프로야구 LG, SNS에 불만 토로한 김진성 엔트리 말소

뉴스포럼

프로야구 LG, SNS에 불만 토로한 김진성 엔트리 말소

빅스포츠 0 104 07.24 00:21
김경윤기자
역투하는 김진성
역투하는 김진성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베테랑 불펜 투수 김진성(39)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만을 드러낸 것에 관한 징계성 조처다.

LG 관계자는 23일 "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김진성을 말소했다"고 전했다.

김진성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몸을 바쳐 헌신한 내가 XX이었네"라며 비속어를 사용해 불만을 드러냈다.

김진성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6-3으로 앞선 8회에 등판해 2사 1,2루에서 유영찬과 교체됐다.

당시 김진성은 20홀드에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뒀으나 강판해 기록을 세우지 못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김진성의 행동이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판단했고, 따로 불러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성은 올 시즌 47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19홀드 평균자책점 3.89로 활약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418 KIA 김도영, 데뷔 3년 만에 MVP 영예…101표 중 95표 싹쓸이 야구 00:23 2
30417 구단주 만난 경남FC 이을용 신임 감독 "내년 1부리그 복귀" 다짐 축구 00:23 2
30416 사우디 알아흘리, 가장 먼저 ACLE 16강행…알아인 꺾고 5연승 축구 00:22 3
30415 두산 마무리 김택연, 신인왕 영예…101표 중 93표 독식 야구 00:22 3
30414 손준호 영입한 최순호 "지금도 출전 문제없어…윤리문제 유념" 축구 00:22 3
30413 '파즐리 36점' 삼성화재, 2연패 탈출…기업은행 6연승 행진(종합) 농구&배구 00:22 1
30412 PSG 이강인 vs 뮌헨 김민재…13년 만의 코리안더비 승자는 축구 00:22 2
30411 프로 데뷔 앞두고 다저스 감독 칭찬받은 김택연, 신인왕 등극 야구 00:22 2
30410 KPGA 투어 버디왕은 장유빈…21개 대회에서 335개 골프 00:22 1
30409 '빅토리아 20점' 기업은행, 도공 꺾고 6연승…2위로 도약 농구&배구 00:22 2
30408 MVP 김도영 "올해 점수는 수비 때문에 80점…팬들 땜시 살아" 야구 00:22 1
30407 두산, 새 외국인 타자 케이브 영입…올해 MLB 123경기 뛴 외야수 야구 00:22 2
30406 [프로배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00:21 2
30405 두산 마무리 김택연, 신인왕 영예…101표 중 93표 독식 야구 00:21 1
30404 [AFC축구 전적] 울산 1-3 상하이 축구 00:21 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