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캐롯, 8일 6강 PO 4차전에 전성현 출전할 듯

뉴스포럼

프로농구 캐롯, 8일 6강 PO 4차전에 전성현 출전할 듯

빅스포츠 0 337 2023.04.08 06:29
3점슛 후 백코트하는 전성현
3점슛 후 백코트하는 전성현

(고양=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캐롯과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 고양 전성현이 3점슛을 성공시킨 뒤 백코트하고 있다. 2023.1.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캐롯의 간판 슈터 전성현이 6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4차전에 나올 전망이다.

캐롯은 7일 "전성현을 4차전 출전 선수 명단에 올릴 계획"이라며 "선수 본인의 출전 의지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8일까지 몸 상태를 점검해 출전 여부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2022-2023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5위에 오른 캐롯은 현재 4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6강 플레이오프를 진행 중이다.

3차전까지 1승 2패로 밀린 캐롯은 8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홈 4차전에서 패하면 그대로 시즌을 마감해야 하는 벼랑 끝이다.

전성현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50경기에 나와 평균 17.6점, 2.6어시스트를 기록한 팀의 간판 슈터다.

그러나 귀의 달팽이관 이상으로 인해 균형 감각에 문제가 생겨 정규리그 막판부터 결장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6강 플레이오프 1∼3차전에도 모두 출전하지 못했다.

캐롯은 원래 전성현의 몸 상태에 대해 "6강 플레이오프에는 나오기 어렵다. 4강에 오르면 출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나 팀이 위기에 놓였고, 선수의 출전 의지가 강해 6강 4차전 출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캐롯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전성현이 뛴 경기에서는 5전 전승을 거뒀고, 전성현이 결장한 정규리그 한 경기와 6강 플레이오프 세 경기에서는 1승 3패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583 정몽규 후보 "2031 아시안컵·2035 여자월드컵 유치하겠다"(종합) 축구 18:20 3
31582 K리그1 대구, 오승훈·이찬동·박재현과 재계약 축구 18:20 3
31581 'LPGA 진출' 윤이나 "신인왕 찍고 세계 1위·올림픽 금메달까지" 골프 18:20 3
31580 정몽규 후보 "2031 아시안컵·2035 여자월드컵 유치하겠다" 축구 12:21 4
31579 PGA투어-LIV 골프 간판 대결, 초라한 시청률 골프 12:21 5
31578 KIA, 파워히터 위즈덤과 계약…KBO 10개 구단 외인 영입 마무리 야구 12:21 4
31577 NC, 프로야구 첫 흑자 구단을 향해…'스몰 마켓서 살아남는 법' 야구 12:21 5
31576 K리그2 충북청주, 수비수 이강한과 '2년 재계약' 축구 12:21 4
31575 FC목포, 조덕제 감독 재선임 축구 12:20 5
31574 K리그1 포항, '코리아컵 우승 주역' GK 윤평국과 재계약 축구 12:20 5
31573 "NBA 버틀러, 트레이드 원해"…차기 행선지로 피닉스·GSW 등 농구&배구 12:20 4
31572 국내 아마추어 남성 골퍼 평균 핸디캡은 13.5 골프 12:20 4
31571 안산 선수단 물갈이 사태' 일단락…쫓겨날 뻔한 5명 결국 계약 축구 12:20 4
31570 까스텔바작, KLPGA 신인 이정민과 매니지먼트 계약 골프 12:20 3
31569 KLPGA '투어 스타' 김민별, 한림대춘천성심병원에 1천만원 후원 골프 12:20 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