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최초 여성 심판 탄생할까…17년 만에 시범경기 배정

뉴스포럼

MLB 최초 여성 심판 탄생할까…17년 만에 시범경기 배정

빅스포츠 0 193 2024.02.13 12:21

트리플A 소속 파월, 올 시즌 MLB 심판 결원 시 콜업

훈련 중인 젠 파월 심판
훈련 중인 젠 파월 심판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최초의 여성 심판이 탄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AP통신은 13일(한국시간) 2024시즌 스프링캠프 시범경기를 진행하는 심판진에 초청된 마이너리그 심판 중 트리플A 소속 여성인 젠 파월(47)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스프링캠프에 여성 심판이 배정된 것은 2007년 리아 코르테시오 이후 17년 만이다.

소프트볼 선수 출신인 파월은 2016년 처음 마이너리그 심판으로 입문한 뒤 빠른 적응력을 보여 지난해에는 트리플A로 승격됐다.

하지만 심판으로 메이저리그 진입은 쉽지 않은 일이다.

남성들만 경기하는 스포츠인 메이저리그에서는 2020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킴 응이 최초의 여성 단장이 됐고, 지난해 10월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얼리사 내킨 코치가 감독 면접을 보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 감독 면접에 나섰던 얼리사 내킨 코치
샌프란시스코 감독 면접에 나섰던 얼리사 내킨 코치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러나 그라운드에서 상대 감독은 물론 선수들과도 험한 말싸움을 심심찮게 벌여야 하는 메이저리그 심판으로 임명된 여성은 없었다.

현재 메이저리그와 정식 계약을 맺은 심판은 76명이다.

메이저리그는 부상이나 휴가 등으로 결원이 생기면 스프링캠프에 초청된 마이너리그 심판 중에서 일부를 콜업한다.

지난해에는 스프링캠프에 초청된 26명의 심판 중 21명이 정규시즌에 부름을 받아 메이저리그를 경험했다.

여성 심판으로는 17년 만에 스프링캠프에 초청된 파월이 정규시즌 경기를 진행하는 최초의 여성 심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675 K리그1 서울, 2026년 첫 공식전서 비셀 고베에 0-2 패 축구 00:21 5
41674 [AFC축구 전적] 비셀 고베 2-0 서울 축구 00:21 7
41673 [프로농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00:21 4
41672 프로농구 꼴찌 한국가스공사, 선두 LG 잡고 7연패 탈출 농구&배구 00:21 5
41671 기업은행, 3위 흥국생명 승점 4차 추격…정관장은 9연패(종합) 농구&배구 00:21 5
41670 프로야구 NC 김형준 "WBC 출전 영광…태극마크 책임감 느낀다" 야구 00:20 6
41669 [프로배구 전적] 10일 농구&배구 00:20 5
41668 지소연 등 여자축구 대표, 비즈니스석 타고 아시안컵 출전 축구 00:20 5
41667 KBO리그 2026시즌 등록 선수 621명…10개 구단 모두 60명 넘어 야구 00:20 4
41666 홍명보호 3월 A매치 첫 상대로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 축구 00:20 3
41665 PGA AT&T 페블비치 프로암 12일 개막…김시우 상승세 계속될까(종합) 골프 00:20 4
41664 [프로배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00:20 3
41663 37세 이청용, 은퇴는 아직…K리그1 인천과 계약 눈앞 축구 00:20 3
41662 프로야구 한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업무 협약 야구 00:20 4
41661 MLB 시범경기 핵심 키워드는 'ABS·WBC'…21일 개막 야구 02.10 2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