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세인트미렌 2-0 꺾고 FA컵 8강행…오현규·양현준 복귀전

뉴스포럼

셀틱, 세인트미렌 2-0 꺾고 FA컵 8강행…오현규·양현준 복귀전

빅스포츠 0 176 02.12 12:20
셀틱의 양현준
셀틱의 양현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오현규와 양현준이 아시안컵을 치르고 복귀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이 세인트 미렌을 물리치고 FA컵 8강에 올랐다.

셀틱은 12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의 세인트 미렌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 미렌과의 2023-2024시즌 스코틀랜드 FA컵 16강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했다가 4강에서 탈락한 뒤 해산한 오현규와 양현준은 약 40일만에 셀틱 복귀전을 치렀다.

둘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며 오현규는 후반 30분 후루하시 교고, 양현준은 후반 17분 루이스 팔마 대신 투입돼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올 시즌을 앞두고 셀틱으로 이적했으나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1월 세인트 미렌으로 임대된 권혁규는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셀틱은 내달 9일 홈인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리빙스턴을 상대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일본인 공격 듀오 후루하시와 마에다 다이젠이 셀틱의 승리를 책임졌다.

전반 15분 팔마가 왼쪽에서 내준 패스를 골지역 정면의 후루하시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다.

후반 8분에는 크로스에 이은 매트 오라일리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문전에서 도사리던 마에다가 침착하게 슈팅해 2-0을 만들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617 테일러메이드, 1월 8일 신제품 소개 행사에 고객 초청 골프 12:21 3
31616 2009년 디오픈 우승 싱크, 내년부터 PGA 시니어 투어 전념 골프 12:21 3
31615 홀란 PK 실축·페르난드스 퇴장…울고 싶은 '맨체스터 형제' 축구 12:21 3
31614 KLPGA 통산 7승 김해림, 삼천리 골프단 코치로 골프 12:21 3
31613 전 KIA 소크라테스, 찡한 작별 인사 "평생 마음속에 간직할 것" 야구 12:21 3
31612 MLB닷컴 "이정후 타격왕 예상, 완전히 빗나갔다" 야구 12:20 3
31611 '막심이냐 요스바니냐'…대한항공 "29일 KB전까지 보고 결정" 농구&배구 12:20 3
31610 K리그1 포항, 호주 수비수 아스프로와 재계약 축구 12:20 3
31609 스마트스코어 "올해 18홀 평균 타수 92.3타…지역별 1위는 전라" 골프 12:20 3
31608 홀란 PK 실축·페르난드스 퇴장…울고 싶은 '맨체스터 형제'(종합) 축구 12:20 3
31607 황희찬, 드디어 시즌 첫 골…맨유전서 2-0 승리에 쐐기 축구 12:20 3
31606 KSPO 여자축구단, 화천군과 5년 더 동행…세 번째 연고지 협약 축구 12:20 3
31605 81분 뛴 손흥민 침묵…토트넘, 노팅엄에 0-1로 져 2연패 축구 12:20 3
31604 후반 추가시간 2골…김상식의 베트남, 미쓰비시컵 결승행 눈앞 축구 06:20 5
31603 프로농구 LG, 가스공사 31점 차 완파…6연승 신바람 농구&배구 00:22 2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