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개막전 등록 선수 중 외국 출생은 28.5%…한국은 4명

뉴스포럼

메이저리그 개막전 등록 선수 중 외국 출생은 28.5%…한국은 4명

빅스포츠 0 723 2023.04.01 07:30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2023시즌 개막전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2023시즌 개막전

[UPI=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외국 출생 선수 비중이 4년 연속 28%를 유지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이하 한국시간) 2023시즌 개막일 기준 팀당 26명 로스터와 부상자명단(IL) 및 비활동 명단에 오른 선수 945명 중 미국 50개 주 밖에서 태어난 선수는 269명으로 28.5%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외국 출생 선수는 지난해 28.2%, 2021년은 28.3%, 2020년은 28.4%로 큰 변동없이 안정적인 비율을 유지했다.

나라별로는 도미니카공화국이 104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네수엘라가 62명으로 두 번째였다.

뒤를 이어 쿠바(21명), 푸에르토리코(19명), 멕시코(15명), 캐나다(10명), 일본(8명), 콜롬비아(7명), 한국·파나마·퀴라소(이상 4명), 바하마·니카라과(이상 2명), 호주·브라질·독일·온두라스·대만·아루바(이상 1명) 순서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최지만·배지환(이상 피츠버그 파이리츠)과 재활 중인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다.

메이저리거를 배출한 나라는 지난해 21개국에서 올해 19개국으로 줄었다.

팀별로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16명을 등록해 3년 연속 가장 많은 외국인을 보유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각각 15명, 마이애미 말린스와 뉴욕 양키스는 13명으로 뒤를 이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166 '기회 찾아 두산행' 로그 "150이닝 이상 던지며 MLB 복귀 도전" 야구 12:21 5
32165 김주형, PGA 투어 소니오픈 첫날 2언더파 30위권 골프 12:21 5
32164 우즈가 만든 스크린골프 TGL, 첫 대회 시청자 수 90만명 돌파 골프 12:21 5
32163 프로야구 LG서 은퇴한 허도환, 2025시즌 TV 해설위원 데뷔 야구 12:21 5
32162 맨유, 22세 공격수 디알로와 재계약…"2030년 6월까지 뛴다" 축구 12:21 5
32161 킥오프 3시간 전 사령탑 '전격경질' 효과?…에버턴, FA컵 32강행 축구 12:20 5
32160 R.마드리드, 마요르카 꺾고 슈퍼컵 결승행…바르사와 엘클라시코 축구 12:20 5
32159 K리그1 제주, 베테랑 스트라이커 박동진 영입 축구 12:20 5
32158 스포츠윤리센터, 프로야구 LG 대상 스포츠윤리교육 시행 야구 12:20 5
32157 MLB 샌디에이고, 연봉조정 앞두고 아라에스·시즈와 계약 합의 야구 12:20 5
32156 호날두, PK로 2025년 첫 골…프로 무대 '24년 연속 득점' 축구 12:20 5
32155 K리그1 전북, N팀 코칭스태프에 김광석·우정하 코치 합류 축구 12:20 5
32154 인천 파크골프장 올해 5곳 신·증설…연말까지 총 9곳 구축 골프 12:20 5
32153 프로축구 대전, 신규 지정좌석 '시즌시트' 판매 축구 00:22 20
32152 프로야구 NC 유망주 신영우, 팔꿈치 통증 검진 결과 단순 염증 야구 00:22 2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