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선수가 친 공이 관객 물컵에 '쏙'

뉴스포럼

PGA 선수가 친 공이 관객 물컵에 '쏙'

빅스포츠 0 191 2024.01.20 00:20
공의 궤적을 쫓는 솅크.
공의 궤적을 쫓는 솅크.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라운드 때 선수가 친 공이 관객이 들고 있던 물컵에 들어가는 진기한 광경이 펼쳐졌다.

이날 애덤 솅크(미국)는 16번 홀(파5) 페어웨이 위에서 그린을 향해 두 번째 샷을 날렸다.

볼은 그러나 겨냥한 것보다는 한참 오른쪽으로 밀렸다.

한참 날아가던 볼은 그러나 거짓말처럼 시야에서 사라졌다. 솅크의 경기를 중계하던 TV 카메라도 볼의 궤적을 놓쳤다.

조금 뒤 반전이 일어났다.

그린에 못 미친 곳에서 경기를 보고 있던 관객 한명이 들고 있던 물컵을 들어 올렸다.

컵에는 놀랍게도 골프공이 들어있었다.

솅크가 친 볼이 컵 속으로 정확하게 날아들었던 것이다.

컵을 들고 있던 관객과 놀라움과 황당함으로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솅크는 벌타 없이 드롭하고 세 번째 샷을 홀 가까이 떨궈 버디를 잡았다.

프로 골프 경기 도중 선수가 친 볼이 관객 셔츠 속이나 가방에 들어가는 일은 종종 일어나지만 들고 있던 컵에 들어간 경우는 흔하지 않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635 "KPGA 볼 사용률 1위" 던롭 스릭슨 광고에 과징금 2억600만원 골프 12:21 12
41634 [PGA 최종순위] WM 피닉스오픈 골프 12:21 16
41633 리드, DP 월드투어 카타르 마스터스 우승 골프 12:21 13
41632 '줄부상' R마드리드, 발렌시아 2-0 격파…'게 섰거라 바르사!' 축구 12:21 16
41631 김시우, PGA 투어 피닉스오픈 공동 3위…3개 대회 연속 '톱10' 골프 12:21 17
41630 프로야구 삼성, 괌 1차 전지훈련 종료 야구 12:20 17
41629 환상적인 데뷔골 폭발한 오현규 "홈 팬들 앞에서 꿈만 같은 일" 축구 12:20 13
41628 WK리그 수원FC 주장에 지소연…부주장은 아야카·이유진 축구 12:20 16
41627 이강인 리그 2호골…PSG, 마르세유 5-0 완파하고 선두 탈환(종합) 축구 12:20 14
41626 '발목 부상' 릴러드, NBA 올스타 3점 콘테스트로 깜짝 복귀 농구&배구 12:20 14
41625 다저스 전설 커쇼, WBC 이후 행선지는 'MLB 해설가' 야구 12:20 6
41624 K리그1 전북, 현대차 로봇 플랫폼 모베드와 파트너십 축구 12:20 6
41623 홍현지, 골프존 롯데렌터카 WG투어 2차 대회 우승…통산 14승째 골프 12:20 5
41622 '오키나와서 구슬땀' 삼성 최형우 "후배들에게 먼저 다가가" 야구 00:20 31
41621 OK저축은행, 삼성화재 완파…페퍼는 도로공사에 역전승(종합) 농구&배구 00:20 2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