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국내 풋살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최대 규모 대회가 오는 7월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다.
태안군은 한국풋살연맹과 '2023 FK컵 대회' 협약을 맺고 오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태안군민체육관과 종합체육관에서 공동 주최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FK컵은 국내 최상위 풋살 리그인 FK 리그 소속 팀과 생활체육팀이 함께 참여해 대결을 펼치는 국내 유일의 대회다.
FK 리그 소속 14개팀을 비롯해 생활체육 동호인 18개팀, 여성부 8개팀 등 총 40개팀 1천500여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