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MF 홍현석 "장거리 이동의 연속, 젊어서 괜찮습니다"

뉴스포럼

클린스만호 MF 홍현석 "장거리 이동의 연속, 젊어서 괜찮습니다"

빅스포츠 0 442 2023.11.15 00:20

"TV로만 보던 월드컵 예선, 직접 뛸 기회 와서 설레…본선 가는 것만 생각"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홍현석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홍현석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홍현석이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운동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복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1차전 싱가포르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훈련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11.1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벨기에 프로축구 헨트에서 활약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 홍현석(24)은 대표팀 일정으로 거듭되는 장거리 이동에도 문제없다며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쉼 없이 달릴 의지를 드러냈다.

홍현석은 14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중계방송으로만 보던 월드컵 예선에 직접 뛸 기회가 와서 설레고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9∼10월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황선홍호의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탠 홍현석은 6월부터 A매치 기간 빠짐없이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성인 대표팀에도 안착하고 있다.

성인 대표팀에선 친선경기만 4차례 출전하다가 이번엔 처음으로 월드컵 예선을 치르게 된 그는 "월드컵 예선은 평가전보다 더 중요하고, 실수 하나가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더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비적으로 상대와 부딪쳐서 경합 상황에서 이겨내는 것이 필요하다. 월드컵 최종예선이나 본선에 가도 신체적으로 강한 상대가 많기에 가장 중요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대표팀엔 홍현석을 비롯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멤버들이 다수 포함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한 선수들이 이후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비롯해 성인 대표팀에서도 주축으로 우뚝 선 과정이 재현되는 모습이다.

자카르타 멤버인 미드필더 황인범(즈베즈다)은 전날 인터뷰에서 홍현석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칭찬하며 후배들의 활약에 자극받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홍현석은 "어느 세대가 주축이라든가 그런 것에 대한 생각은 특별히 없다. 누가 에이스냐 이런 것도 제겐 상관없다"며 "월드컵에 나가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인범의 칭찬에 대해선 "무척 영광스럽지만, 형을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다"며 "슈팅이나 측면으로 갈라지는 킥, 탈압박, 퍼스트 터치 등 보완할 부분이 많다. 형을 따라가려면 오래 걸리지 않을까"라고 겸손해했다.

소속팀 헨트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축구 선수로서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내면서 자연스레 유럽에서 한국에 오가는 장거리 이동도 늘었지만, 홍현석은 그저 행복한 표정이었다.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 엄청 힘들지는 않다. 몇 년 동안 계속 이렇게 해 오신 (손)흥민이 형이나 (김)민재 형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그는 "아직 젊어서 괜찮다"며 미소 지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499 골프 의류 브랜드 어메이징크리, LIV 골프 코리안 골프클럽 후원 골프 00:21 4
41498 아시아 골프 리더스포럼, 인도네시아서 주니어 클리닉 개최 골프 00:21 4
41497 "관중 사망 창원NC파크 사조위에 유족 배제…투명하게 조사해야" 야구 00:21 4
41496 [프로배구 전적] 3일 농구&배구 00:21 4
41495 스트라이커 오현규, 헹크 떠나 베식타시 가나…"이적료 256억원" 축구 00:21 4
41494 프로농구 선두 LG, kt 완파…양준석 16점 8어시스트 농구&배구 00:21 4
41493 [프로배구 중간순위] 3일 농구&배구 00:21 4
41492 K리그1 인천,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 페리어 영입 축구 00:20 4
41491 프로야구 롯데, 다카쓰 전 야쿠르트 감독 어드바이저로 영입 야구 00:20 3
41490 '친트럼프' FIFA회장 "러, 국제축구대회 복귀해야"…러 "환영"(종합) 축구 00:20 3
41489 [프로농구 중간순위] 3일 농구&배구 00:20 3
41488 프로야구 NC, 7일부터 대만서 퓨처스팀 동계 훈련 야구 00:20 3
41487 세리머니하다 '황당 부상' 디아스, WBC 또 출전한다 야구 00:20 3
41486 카카오 VX, 설 연휴 맞이 '설날 명랑 운동회' 개최 골프 00:20 3
41485 '서브 달인' 러셀 앞세운 대한항공, 삼성화재 잡고 선두 맹추격(종합) 농구&배구 00:20 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