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의 하부리그인 G리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서 뛰는 이현중(201㎝)이 리오그란데 밸리 바이퍼스를 상대로 8점 8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산하인 산타크루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에딘버그의 버트 오그던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G리그 원정 경기에서 리오그란데 밸리와 경기에서 111-121로 졌다.
5연승을 마친 산타크루즈(17승 14패)는 서부콘퍼런스 8위로 처졌다.
G리그에서는 각 콘퍼런스 6위까지 PO에 나서는데, 서부에서는 이미 5자리가 확정된 상태다.
멕시코시티 캐피탄스가 18승 13패로 현재 6위에 자리한 가운데 리오그란데 밸리와 산타크루즈가 1경기 차 뒤져 있다.
산타크루즈가 PO에 나서지 못하면 26일 텍사스 레전드전이 이현중의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된다.
이날 이현중은 23분간 8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슛을 기록했다.
장기인 3점은 3개를 던져 2개를 성공했다.
올 시즌 11경기에 출전한 이현중은 평균 6.2점 4.6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