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다시 우승 경쟁 나선 신지은…1R 7언더파 공동 선두

뉴스포럼

한 달 만에 다시 우승 경쟁 나선 신지은…1R 7언더파 공동 선두

빅스포츠 0 393 2023.03.24 11:15

'목 아픈' 고진영과 '데뷔전' 유해란은 2언더파 공동 48위

그린을 살피는 신지은.
그린을 살피는 신지은.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신지은(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 첫날 공동선두에 올랐다.

신지은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버디를 8개나 잡아냈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교포 앨리슨 리(미국), 가비 로페스(멕시코)와 함께 공동 1위에 나선 신지은은 한 달 전 혼다 타일랜드에서 놓쳤던 우승에 다시 한번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신지은은 혼다 타일랜드에서 2라운드까지 선두권을 달렸지만, 사흘째 경기에서 오버파 스코어를 적어내며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신지은은 2016년 텍사스 슛아웃 제패 이후 7년째 LPGA투어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이정은(27)과 2년차를 맞은 안나린(27)이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때려 공동 6위에 포진했다.

지은희(37), 김세영(30), 전인지(29)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33위로 첫날을 마쳤다.

HSBC 월드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 탈환에 시동을 건 고진영(28)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고진영은 목이 아파서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퀄리파잉스쿨 수석 합격으로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유해란(22)은 버디 5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3개를 곁들여 고진영과 나란히 공동 48위로 데뷔전 첫날을 보냈다.

교포 선수 대니엘 강(미국)은 경기 도중 어지럼증으로 기권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167 축구협회장 야권 후보들 "23일 선거 불가…법적 조치하겠다" 축구 18:20 3
32166 '기회 찾아 두산행' 로그 "150이닝 이상 던지며 MLB 복귀 도전" 야구 12:21 6
32165 김주형, PGA 투어 소니오픈 첫날 2언더파 30위권 골프 12:21 7
32164 우즈가 만든 스크린골프 TGL, 첫 대회 시청자 수 90만명 돌파 골프 12:21 7
32163 프로야구 LG서 은퇴한 허도환, 2025시즌 TV 해설위원 데뷔 야구 12:21 7
32162 맨유, 22세 공격수 디알로와 재계약…"2030년 6월까지 뛴다" 축구 12:21 6
32161 킥오프 3시간 전 사령탑 '전격경질' 효과?…에버턴, FA컵 32강행 축구 12:20 7
32160 R.마드리드, 마요르카 꺾고 슈퍼컵 결승행…바르사와 엘클라시코 축구 12:20 7
32159 K리그1 제주, 베테랑 스트라이커 박동진 영입 축구 12:20 7
32158 스포츠윤리센터, 프로야구 LG 대상 스포츠윤리교육 시행 야구 12:20 7
32157 MLB 샌디에이고, 연봉조정 앞두고 아라에스·시즈와 계약 합의 야구 12:20 7
32156 호날두, PK로 2025년 첫 골…프로 무대 '24년 연속 득점' 축구 12:20 7
32155 K리그1 전북, N팀 코칭스태프에 김광석·우정하 코치 합류 축구 12:20 7
32154 인천 파크골프장 올해 5곳 신·증설…연말까지 총 9곳 구축 골프 12:20 7
32153 프로축구 대전, 신규 지정좌석 '시즌시트' 판매 축구 00:22 2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