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골' 대구 고재현, K리그1 32라운드 MVP

뉴스포럼

'멀티 골' 대구 고재현, K리그1 32라운드 MVP

빅스포츠 0 192 2023.10.05 00:22

K리그2 34라운드 MVP는 김천 상무 강현묵

대구 고재현
대구 고재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멀티 골로 프로축구 대구FC의 4년 만의 전주 원정 승리를 이끈 고재현이 3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지난달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멀티골로 대구의 승리를 이끈 대구 고재현을 하나원큐 K리그1 2023 32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고재현은 이 경기에서 전반 15초 만에 에드가가 떨궈준 패스를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12분에는 홍철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곧바로 쇄도해 헤더로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대구는 바셀루스의 득점을 포함해 전주 원정에서 4년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고재현은 천성훈(인천), 에드가와 함께 베스트 11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미드필더에는 엄지성, 하승운(이상 광주), 기성용(서울), 김도혁(인천)이 뽑혔고, 수비수로는 정동윤(인천), 조진우, 장성원(이상 대구)이 영광을 누렸다.

베스트11 골키퍼 자리는 조현우(울산)가 가져갔다.

이 경기는 K리그1 32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고, 32라운드 베스트 팀 역시 대구의 차지였다.

K리그2 34라운드에서는 지난 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경기에서 선제골로 김천 상무의 3-1 승리를 이끈 강현묵이 MVP로 선정됐다.

김천은 K리그2 34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도 뽑혔다.

이 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달 30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김포FC의 경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333 첫 2연전 연승으로 포트2 굳히기…홍명보호 18일 가나와 격돌 축구 18:20 2
39332 '2승 10패' NBA 서부 최하위 뉴올리언스, 그린 감독 경질 농구&배구 18:20 1
39331 코소보, 북중미 월드컵 PO행 확보…스페인·스위스는 본선 눈앞 축구 12:21 2
39330 솅크·손베리,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3R 공동 선두 골프 12:21 2
39329 프로야구 SSG, 일본 대표팀 출신 투수 다케다 쇼타 영입 야구 12:21 5
39328 김혜성 팀 동료 에르난데스, 팔꿈치 수술…WBC 출전 포기 야구 12:21 5
39327 송성문의 '운수 좋은 날'…"맞자마자 홈런 직감, 많이 배웠다" 야구 12:20 2
39326 이용희, 골프존 신한투자증권 G투어 7차 결선 우승 골프 12:20 3
39325 프로야구 두산, 김인태 만루 홈런 앞세워 한화와 연습경기 승리 야구 12:20 3
39324 '마치 정근우 돌아온 듯'…신민재, 대표팀 톱타자 2루수 굳히기 야구 12:20 3
39323 북한축구, FIFA U-17 월드컵 16강 진출…일본과 격돌 축구 12:20 3
39322 전인지, LPGA투어 안니카 3R 6언더파…2년 3개월 만의 톱10 도전 골프 12:20 1
39321 골프 전문기자가 펴낸 시집…'사람, 그리움 그 사이로' 발간 골프 12:20 1
39320 한국, U-17 월드컵 32강서 잉글랜드에 0-2 패배…날아간 16강 꿈 축구 00:21 6
39319 [프로배구 중간순위] 15일 농구&배구 00:21 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