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캐디'에 힘낸 타이거 우즈 아들, 개인 최소타

뉴스포럼

'아빠 캐디'에 힘낸 타이거 우즈 아들, 개인 최소타

빅스포츠 0 272 2023.09.27 12:21
작년 PNC 챔피언십 때 동반 출전한 타이거 우즈와 아들 찰리.
작년 PNC 챔피언십 때 동반 출전한 타이거 우즈와 아들 찰리.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14)가 생애 최소타 기록을 갈아치웠다.

27일 CNN 등에 따르면 찰리 우즈는 지난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미션힐 인 리조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노타 비게이3세 주니어 챔피언십 지역 예선 14-15세 부문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찰리는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우승해 오는 11월 루이지애나주에서 열리는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이날 찰리가 적어낸 66타는 18홀 개인 최소타라고 CNN은 전했다.

찰리는 이날 버디 9개를 쓸어담고 보기 3개를 곁들였다.

특히 찰리는 아버지 타이거가 직접 캐디로 나선 경기에서 개인 최소타와 우승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아 기쁨이 더했다.

우즈는 작년 이 대회 때도 아들의 백을 멨다.

찰리는 "아버지와 샷 할 때마다 함께 있다는 게 정말 좋았다"면서 "아버지는 항상 내게 집중하라고 가르친다. 다음 샷에 대해 말하면 '아니야, 지금 이 샷에 집중하거라. 지금 샷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368 '괴물' 홀란 8경기 16골…노르웨이,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 축구 12:21 3
39367 프로야구 SSG 다케다 "한국 팬 열기 인상적"…일본서 통산 66승 야구 12:21 2
39366 애플, 내년부터 MLS 단독 구독 서비스 폐지…애플TV로 통합 축구 12:21 2
39365 LPGA 매슈스, 홀인원으로 람보르기니에 시즌 최종전 출전권까지 골프 12:21 2
39364 솅크, PGA 버뮤다 챔피언십 우승…243번째 출전 대회서 첫 승 골프 12:21 2
39363 이진경, 골프존 롯데렌터카 WG투어 7차 대회 우승 골프 12:20 1
39362 프로배구 대한항공·도로공사, 막힘 없는 질주…연승 이어갈까 농구&배구 12:20 2
39361 매킬로이, DP 월드투어 올해의 선수 4연패…시즌 최종전 준우승 골프 12:20 4
39360 희망과 과제 발견한 류지현호…타선은 희망, 제구 문제는 시급 야구 12:20 1
39359 나이지리아,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실패…콩고는 대륙간 PO 진출 축구 12:20 1
39358 여자축구대표팀, 유럽 원정 평가전 나설 26명 선발…해외파 11명 축구 12:20 2
39357 10㎞ 떨어진 구속으로 유일한 '퍼펙트' 박영현 "구속 안 봤다" 야구 12:20 2
39356 [PGA 최종순위]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골프 12:20 2
39355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67-57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00:22 2
39354 프로농구 선두 LG, 2위 정관장에 완승…타마요+마레이 48점(종합) 농구&배구 00:22 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