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샌프란시스코전서 5경기 연속 안타에 시즌 77호 득점

뉴스포럼

김하성, 샌프란시스코전서 5경기 연속 안타에 시즌 77호 득점

빅스포츠 0 199 2023.09.03 00:22
병살타를 치고 아쉬워하는 김하성
병살타를 치고 아쉬워하는 김하성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부동의 1번 타자 김하성(27)이 안타와 득점을 1개씩 추가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치고 1득점도 곁들였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77(452타수 125안타)을 유지했다.

김하성은 1회 첫 타석에서 샌프란시스코 오른손 선발 트리스탄 벡을 상대로 깔끔한 중전 안타를 쳤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밀워키 브루어스 3연전에서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뒤, 2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을 기점으로 다시 5경기째 연속 안타다.

곧이어 후속 타자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시즌 21호 홈런이 터져 김하성은 홈을 밟았다. 시즌 77번째 득점이다.

그리고 후안 소토까지 시즌 26호 대포를 가동해 샌디에이고는 3-1로 앞서갔다.

김하성은 2회 두 번째 타석은 외야 뜬공, 6-1로 점수를 크게 벌린 3회 2사 만루 세 번째 타석은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6회 무사 1루에서는 시즌 6번째 병살타를 쳤고, 8회 마지막 타석도 빈손으로 돌아섰다.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를 7-3으로 제압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305 '5연패 최하위' 우리카드·기업은행의 추락…봄배구 꿈 멀어지나 농구&배구 11.15 7
39304 크로아티아,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통산 7번째 축구 11.15 7
39303 도쿄돔 찾은 '도쿄 대첩' 영웅 이대호 "벌써 10년 전이네요" 야구 11.15 7
39302 류지현 감독의 예감…"이번 대표팀, 2006년 WBC 향기가 난다" 야구 11.15 7
39301 다저스 감독의 속내…"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WBC 불참하길" 야구 11.15 7
39300 '팔꿈치 가격' 호날두, 징계 수위 관심…월드컵 첫 경기 결장? 축구 11.15 9
39299 해드윈, 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연이틀 선두 골프 11.15 6
39298 '메시 1골 1도움' 아르헨티나, 앙골라와 평가전서 2-0 승리 축구 11.15 7
39297 '일본전 선발' 곽빈 "가진 것 다 보여줄 것…3이닝 책임지겠다" 야구 11.15 8
39296 프로야구 SSG, 봉중근·임훈·조동찬·박재상 코치 영입 야구 11.15 7
39295 만찢남에서 '테토남'으로…조규성, 북중미 드라마 주인공 될까 축구 11.15 3
39294 유해란,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2R 공동 3위…선두와 1타 차 골프 11.15 2
39293 홍명보호, 볼리비아에 2-0 승리…손흥민·조규성 '쾅쾅!'(종합) 축구 11.15 4
39292 [프로배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11.15 9
39291 볼리비아 감독 "전반은 팽팽…손흥민 골 하나에 흐름 바뀌어" 축구 11.15 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