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심판 무선 인터컴 시범운영…"판정 신속성 도움 기대"

뉴스포럼

KBO, 심판 무선 인터컴 시범운영…"판정 신속성 도움 기대"

빅스포츠 0 268 2023.08.25 00:20
무선 인터컴을 착용 중인 심판
무선 인터컴을 착용 중인 심판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심판 무선 인터컴을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KBO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심판 무선 인터컴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심판이 무선 인터컴을 상시 착용함으로써 비디오 판독에 따른 경기 지연을 최소화하려는 취지다.

기존에는 비디오 판독이 있을 때마다 심판은 스태프로부터 유선 헤드셋과 마이크를 전달받아야 했다.

KBO는 "그라운드 위에서 각 심판 간 커뮤니케이션이 즉각적으로 이뤄질 수 있어 판정의 공정성, 신속성, 정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운용 중인 시스템으로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도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비디오 판독하는 심판
비디오 판독하는 심판

2020년 5월 1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롯데 연습경기. 9회 초 삼성 양우현 2루에서 태그아웃 관련하여 마스크를 쓴 심판들이 모여 비디오판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305 '5연패 최하위' 우리카드·기업은행의 추락…봄배구 꿈 멀어지나 농구&배구 11.15 7
39304 크로아티아,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통산 7번째 축구 11.15 7
39303 도쿄돔 찾은 '도쿄 대첩' 영웅 이대호 "벌써 10년 전이네요" 야구 11.15 7
39302 류지현 감독의 예감…"이번 대표팀, 2006년 WBC 향기가 난다" 야구 11.15 7
39301 다저스 감독의 속내…"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WBC 불참하길" 야구 11.15 7
39300 '팔꿈치 가격' 호날두, 징계 수위 관심…월드컵 첫 경기 결장? 축구 11.15 9
39299 해드윈, 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연이틀 선두 골프 11.15 6
39298 '메시 1골 1도움' 아르헨티나, 앙골라와 평가전서 2-0 승리 축구 11.15 7
39297 '일본전 선발' 곽빈 "가진 것 다 보여줄 것…3이닝 책임지겠다" 야구 11.15 8
39296 프로야구 SSG, 봉중근·임훈·조동찬·박재상 코치 영입 야구 11.15 7
39295 만찢남에서 '테토남'으로…조규성, 북중미 드라마 주인공 될까 축구 11.15 3
39294 유해란,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2R 공동 3위…선두와 1타 차 골프 11.15 2
39293 홍명보호, 볼리비아에 2-0 승리…손흥민·조규성 '쾅쾅!'(종합) 축구 11.15 4
39292 [프로배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11.15 9
39291 볼리비아 감독 "전반은 팽팽…손흥민 골 하나에 흐름 바뀌어" 축구 11.15 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