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해진 골프장 네이버 검색…코스 정보도 제공

뉴스포럼

풍성해진 골프장 네이버 검색…코스 정보도 제공

빅스포츠 0 294 2023.08.22 12:21

코스·홀 정보 보강하고 티타임 예약 제휴도 확대

네이버 검색, 골프장 난도 정보 제공
네이버 검색, 골프장 난도 정보 제공

[네이버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네이버가 골프의 계절인 가을을 앞두고 골퍼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검색에 반영했다.

22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7일부터 포털 검색에서 골프장의 코스 난도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정보통신(IT) 기술 기반의 골프 플랫폼인 스마트스코어와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난이도 정보는 실제 골퍼들의 라운드 정보를 활용해 추출한 정보인 만큼, 코스의 어려운 정도를 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객관성을 보장한다고 네이버는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사용자가 검색한 골프장에서 라운딩한 골퍼들의 평균 스코어와 전국 골프장 평균 스코어를 비교할 수 있다.

만약 자신이 검색한 골프장의 평균 스코어가 '90'이고, 전국 골프장 평균 스코어가 '80'이면 해당 골프장이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코스 전체를 비롯해 그린, 페어웨이에 대한 난도도 1부터 10까지 숫자로 제공된다.

아울러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코스레이팅 점수'를 활용해 골프장의 상대적 난도를 체감할 수 있다.

코스레이팅 점수가 72.8이면 평균적으로 72타를 치는 골퍼가 살짝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는 것으로, 해당 골프장이나 코스는 평균보다 조금 더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네이버 측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골프가 대중 스포츠로 자리를 잡으면서 골프장 검색 결과에 대한 수요와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편하게 '명랑 골프'를 칠 수 있는 골프장을 물색할 때, 평소보다 난도가 높은 골프장에 도전해보고 싶을 때, 라운딩 약속 전에 무엇을 위주로 연습해야 할지 궁금할 때 등의 다양한 수요를 검색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다채로워진 골프장 코스·홀 네이버 검색 정보
다채로워진 골프장 코스·홀 네이버 검색 정보

[네이버 제공]

이뿐 아니라 네이버는 이번 골프장 정보 검색 개편을 통해 사용자가 실제 게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골프장 내 코스와 홀 정보를 보강했다.

특히 드론 영상을 통해 실제로 해당 골프장에 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생생하고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네이버 플레이스에서는 전경 영상과 코스별 1∼3홀 영상을, 플레이스 상세 페이지 코스·홀 탭에서는 개별 코스 내 홀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 홀 평균 스코어, 티(Tee)별 거리 등의 객관적인 수치와 홀 공략법 등의 정보도 제공된다.

이 밖에 네이버는 스마트스코어, 골프존카운티, 엑스골프(XGOLF)와 제휴해 티타임 예약이 가능한 골프장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 많은 골프장을 네이버에서 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채로워진 골프장 코스·홀 네이버 검색 정보
다채로워진 골프장 코스·홀 네이버 검색 정보

[네이버 제공]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272 MLB 탬파베이, 내년 트로피카나필드 복귀…4월 7일 홈개막전 야구 12:21 17
39271 '만장일치 MVP' 오타니 "내년 WS 3연패·풀타임 투타겸업 목표" 야구 12:21 18
39270 오타니, 만장일치로 MLB NL MVP…3회 연속 수상+통산 4회 야구 12:21 18
39269 '2023년 5월부터 승부조작 혐의' MLB 투수 클라세, 무죄 주장 야구 12:21 17
39268 이영표와 축구 승부예측…TV조선, 오늘밤 볼리비아전 프리뷰 쇼 축구 12:21 17
39267 여자배구 염혜선·배유나, 부상 복귀 초읽기…내달 합류할 듯 농구&배구 12:21 14
39266 오타니, 또 만장일치로 NL MVP…저지는 2년 연속 AL MVP(종합) 야구 12:21 16
39265 '홀란 멀티골' 노르웨이, 28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 눈앞 축구 12:20 15
39264 유해란,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1R 6언더파 단독 선두 골프 12:20 15
39263 프로배구 OK·페퍼의 '꼴찌 반란'…판세 지각변동의 진원지 농구&배구 12:20 13
39262 '홀란 멀티골' 노르웨이, 28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 눈앞(종합) 축구 12:20 7
39261 '대륙 간 PO' 도전 UAE·이라크, 2026 월드컵 5차 예선서 무승부 축구 12:20 3
39260 코르다·우들런드, 12월 '가족 대회' PNC 챔피언십 출전 골프 12:20 6
39259 MLS, 유럽리그와 일정 맞춘다…춘추제 대신 2027년 추춘제 전환 축구 12:20 3
39258 해드윈, 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첫날 선두 골프 12:20 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