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즌 112번째 안타·67번째 득점…타티스 주니어 홈스틸

뉴스포럼

김하성, 시즌 112번째 안타·67번째 득점…타티스 주니어 홈스틸

빅스포츠 0 167 2023.08.17 18:20
김하성의 질주
김하성의 질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 1개와 득점 1개를 추가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했다.

0-1로 뒤진 3회말 무사 1루, 김하성은 볼티모어 오른손 선발 딘 크레이머의 시속 148㎞ 싱커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쳐 1, 3루 기회를 이어줬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좌전 적시타 때 2루에 도달한 김하성은 산더르 보하르츠의 중전 안타로 홈을 밟았다.

올 시즌 112번째 안타로 출루한 김하성은 67번째 득점도 했다.

이날 김하성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작성하지 못했다.

1회에는 3루 땅볼로 물러났고, 4회에는 볼티모어 2루수 조던 웨스트버그의 호수비에 막혀 범타에 그쳤다.

7회에는 일본인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와 첫 맞대결을 펼쳐 시속 158.5㎞ 빠른 공을 공략했지만, 3루 땅볼로 돌아섰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85에서 0.284(394타수 112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볼티모어를 5-2로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7회 왼손 투수 시오넬 페레스가 3루를 바라보지 않고, 오랜 시간 투구 준비 자세를 취하자 허를 찔러 3루에서 홈으로 내달렸다.

타티스 주니어는 페레스가 홈으로 공을 던지지 못할 정도로 완벽한 홈 스틸에 성공하며 쐐기점을 만들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221 [프로농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00:22 5
32220 '막심 이적 신고' 삼성화재 2연패 탈출…도공은 흥국에 또 승리(종합) 농구&배구 00:21 4
32219 [프로배구 전적] 11일 농구&배구 00:21 5
32218 '최성모 15점' 프로농구 삼성, kt 15점 차 대파…3연승 질주 농구&배구 00:21 5
32217 김주형, PGA 투어 소니오픈 2R 공동 11위로 껑충…선두와 3타 차 골프 00:21 5
32216 '최성모 15점' 프로농구 삼성, kt 15점 차 대파…3연승 질주(종합) 농구&배구 00:21 5
32215 [프로농구 수원전적] 삼성 78-63 kt 농구&배구 00:21 4
32214 신한은행, KB 끌어내리고 4위로…홍유순 개인 최고 19점 농구&배구 00:21 5
32213 [프로배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00:21 5
32212 '막심 이적 신고' 삼성화재, OK저축은행 꺾고 2연패 탈출 농구&배구 00:21 4
32211 [여자농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00:21 3
32210 '최고 소방수' 진가 발휘한 막심…이적 신고식서 24득점 활약 농구&배구 00:20 4
32209 [프로농구 고양전적] KCC 73-70 소노 농구&배구 00:20 5
32208 [여자농구 인천전적] 신한은행 60-55 KB 농구&배구 00:20 5
32207 K리그1 광주, 스트라이커 유망주 이재환 영입 축구 00:20 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