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2주 연속 우승 글로버, 세계랭킹 30위

뉴스포럼

PGA투어 2주 연속 우승 글로버, 세계랭킹 30위

빅스포츠 0 324 2023.08.15 00:21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는 루커스 글로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는 루커스 글로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루커스 글로버(미국)가 세계랭킹 30위로 도약했다.

글로버는 14일 발표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3계단 뛰어 30위에 자리를 잡았다.

불과 14일 전에는 세계랭킹이 117위였던 글로버는 2주 만에 87계단이나 가파르게 상승했다.

PGA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과 플레이오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등 2주 연속 우승 덕분이다.

그는 지난 7일 윈덤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이 53위로 올라섰고 이번 우승으로 또 한 번 세계랭킹이 껑충 뛰었다.

김주형(18위), 임성재(27위), 김시우(38위), 안병훈(56위), 이경훈(63위) 등은 변화가 거의 없었다.

1∼3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도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지켰다.

LIV 골프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지난주 8위에서 9위로 1계단 밀려 눈길을 끌었다.

우승하고도 랭킹이 하락한 건 LIV 골프가 세계랭킹 포인트를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작년 디오픈 우승으로 세계랭킹 3위에 올랐던 스미스는 LIV 골프 합류 이후 다른 LIV 골프 선수와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세계랭킹이 떨어져 10위 밖으로 밀리기 직전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272 MLB 탬파베이, 내년 트로피카나필드 복귀…4월 7일 홈개막전 야구 12:21 16
39271 '만장일치 MVP' 오타니 "내년 WS 3연패·풀타임 투타겸업 목표" 야구 12:21 17
39270 오타니, 만장일치로 MLB NL MVP…3회 연속 수상+통산 4회 야구 12:21 16
39269 '2023년 5월부터 승부조작 혐의' MLB 투수 클라세, 무죄 주장 야구 12:21 16
39268 이영표와 축구 승부예측…TV조선, 오늘밤 볼리비아전 프리뷰 쇼 축구 12:21 16
39267 여자배구 염혜선·배유나, 부상 복귀 초읽기…내달 합류할 듯 농구&배구 12:21 14
39266 오타니, 또 만장일치로 NL MVP…저지는 2년 연속 AL MVP(종합) 야구 12:21 15
39265 '홀란 멀티골' 노르웨이, 28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 눈앞 축구 12:20 15
39264 유해란,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1R 6언더파 단독 선두 골프 12:20 15
39263 프로배구 OK·페퍼의 '꼴찌 반란'…판세 지각변동의 진원지 농구&배구 12:20 13
39262 '홀란 멀티골' 노르웨이, 28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 눈앞(종합) 축구 12:20 4
39261 '대륙 간 PO' 도전 UAE·이라크, 2026 월드컵 5차 예선서 무승부 축구 12:20 3
39260 코르다·우들런드, 12월 '가족 대회' PNC 챔피언십 출전 골프 12:20 5
39259 MLS, 유럽리그와 일정 맞춘다…춘추제 대신 2027년 추춘제 전환 축구 12:20 3
39258 해드윈, 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첫날 선두 골프 12:20 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