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박지성·홍명보, 역대 아시안컵 베스트 11 선정

뉴스포럼

손흥민·박지성·홍명보, 역대 아시안컵 베스트 11 선정

빅스포츠 0 289 2023.08.14 00:20
손흥민(맨왼쪽)과 박지성
손흥민(맨왼쪽)과 박지성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울산 현대 감독), '두 개의 심장' 박지성(전북 현대 디렉터),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역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빛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AFC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팬 투표를 통해 선정한 '역대 AFC 아시안컵 드림 11'을 공개했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개막(2024년 1월)을 5개월 앞두고 AFC는 지난달 17∼30일 역대 아시안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48명의 포지션별(골키퍼-수비수-미드필더-공격수) 후보군을 대상으로 팬 투표를 실시했다.

한국 선수로는 이운재(골키퍼)부터 홍명보(수비수), 김주성, 구자철, 박지성(이상 미드필더), 이동국, 손흥민(이상 공격수)까지 7명이 후보군에 포함됐다.

팬 투표 결과 홍명보, 박지성, 손흥민이 역대 아시안컵을 빛낸 선수로 뽑혔다.

'아시안컵 드림 11' 골키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레전드' 모하메드 알 데아예아가 이운재를 포함한 7명의 경쟁자를 따돌리고 선정됐다.

홍명보
홍명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비수 네 명은 홍명보를 필두로 나가토모 유토, 나카자와 유지(이상 일본), 메디 마다비키아(이란)가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미드필더 세 자리는 박지성, 혼다 게이스케, 나카무라 슌스케(이상 일본)까지 유럽 무대에서 한국과 일본을 빛낸 전설들이 채웠다.

3명의 공격수는 '월드 클래스 골잡이'로 전성기를 누리는 손흥민과 A매치 109골로 역대 최다골 2위인 알리 다에이(이란), 호주 '레전드' 팀 케이힐이 장식했다.

'AFC 아시안컵 드림 11'

[AFC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305 '5연패 최하위' 우리카드·기업은행의 추락…봄배구 꿈 멀어지나 농구&배구 12:21 6
39304 크로아티아,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통산 7번째 축구 12:21 5
39303 도쿄돔 찾은 '도쿄 대첩' 영웅 이대호 "벌써 10년 전이네요" 야구 12:21 5
39302 류지현 감독의 예감…"이번 대표팀, 2006년 WBC 향기가 난다" 야구 12:21 4
39301 다저스 감독의 속내…"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WBC 불참하길" 야구 12:20 6
39300 '팔꿈치 가격' 호날두, 징계 수위 관심…월드컵 첫 경기 결장? 축구 12:20 5
39299 해드윈, 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연이틀 선두 골프 12:20 4
39298 '메시 1골 1도움' 아르헨티나, 앙골라와 평가전서 2-0 승리 축구 12:20 4
39297 '일본전 선발' 곽빈 "가진 것 다 보여줄 것…3이닝 책임지겠다" 야구 12:20 5
39296 프로야구 SSG, 봉중근·임훈·조동찬·박재상 코치 영입 야구 12:20 5
39295 만찢남에서 '테토남'으로…조규성, 북중미 드라마 주인공 될까 축구 12:20 2
39294 유해란,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2R 공동 3위…선두와 1타 차 골프 12:20 2
39293 홍명보호, 볼리비아에 2-0 승리…손흥민·조규성 '쾅쾅!'(종합) 축구 00:22 4
39292 [프로배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00:22 9
39291 볼리비아 감독 "전반은 팽팽…손흥민 골 하나에 흐름 바뀌어" 축구 00:22 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