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스포츠마케팅 여름에도 '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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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스포츠마케팅 여름에도 '씽씽'

빅스포츠 0 271 2023.07.22 00:23

종목별 유소년 대회, 근대5종 국제대회 잇따라

해남 찾은 선수단
해남 찾은 선수단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땅끝 전남 해남의 여름이 스포츠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해남군은 올 하계 방학 기간 제2회 땅끝해남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를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총 4개의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을 통해 연인원 3만여명을 불러들인다.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리는 땅끝해남기 전국 초등배구대회는 13세 이하 배구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전국대회다.

약 일주일 동안 연인원 3천0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8월 3일부터 6일까지 땅끝해남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열리며, 이어 11∼16일에는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예정돼 있다.

또 10일부터 15일까지는 2023 해남 코리아오픈 근대5종 국제대회와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가 열린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네팔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태국 카자흐스탄 일본 대만 싱가포르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10개국 선수단이 참여한다.

군은 하계 4개의 스포츠대회 등을 통해 연인원 선수단 1만9천여명과 관련 외부 방문객 1만1천여명 등 총 3만여명이 해남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명현관 군수는 21일 "하계에도 굵직한 스포츠 대회 개최를 비롯해 전지훈련팀 유치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가 지속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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