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vs 대학 야구 올스타전, 무승부…MVP는 영동대 전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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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vs 대학 야구 올스타전, 무승부…MVP는 영동대 전다민

빅스포츠 0 587 2023.06.07 00:23
제1회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에 출전한 선수들
제1회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에 출전한 선수들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화 이글스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1회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이 6-6 무승부로 끝났다.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두 팀은 연장 10회까지 혈전을 벌였지만, 승부를 가리지는 못했다.

5-6으로 뒤진 9회말 2사 2루에서 동점 3루타를 친 대학 올스타팀 외야수 전다민(영동대)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전다민은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즐거웠는데 MVP까지 수상해 정말 행복하다"며 "고교야구, 대학야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고 박기호는 고교 투수 MVP, 세광고 박지환은 고교 타자 MVP에 올랐다.

정현수(송원대)와 고대한(중앙대)은 대학 투타 MVP로 뽑혔다.

휘문고 외야수 이승민은 수훈상을 받았다.

배강(광주일고)은 홈런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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