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제1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17일 전북 무주군 안성체육공원에서 개막해 이틀간 열린다.
동호인 교류와 종목 활성화를 위해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에는 전국 42개 팀 700여명이 참가한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를 응용해 클럽으로 볼을 치고 홀 포스트에 집어넣는 스포츠로, 무주에서는 150여 명의 동호인이 즐기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대회를 통해 그라운드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운동이자 가족형 레포츠라는 것이 널리 알려지면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