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전주 KCC는 자유계약선수(FA) 가드 이호현을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4년, 첫해 보수 총액은 2억4천만원(연봉 1억6천800만원·인센티브 7천200만원)이다.
군산대와 중앙대를 졸업한 이호현은 2014년 고양 오리온스에서 데뷔했고, 이듬해 1월 트레이드로 이적한 서울 삼성에서 2022-2023시즌까지 뛰었다.
그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47경기에 출전해 평균 8.3점,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CC는 "이호현의 영입으로 경기 운영의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