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화이트삭스, 보스턴과 트레이드로 강속구 투수 힉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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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화이트삭스, 보스턴과 트레이드로 강속구 투수 힉스 영입

빅스포츠 0 15 12:21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된 조던 힉스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된 조던 힉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오른팔 투수 조던 힉스(29)와 유망주를 영입하며 마운드를 보강했다.

AP통신은 2일(한국시간) 화이트삭스가 힉스와 우완 유망주 데이비드 샌들린, 추후 지명 선수 2명과 현금을 받는 조건으로 보스턴에 오른팔 유망주 게이지 지엘과 추후 지명 선수 1명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고액 연봉자인 힉스를 정리해 부유세 부담을 덜려는 보스턴과 투수진 보강이 시급한 화이트삭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힉스는 향후 2시즌 동안 2천500만달러(약 363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화이트삭스는 힉스의 잔여 연봉을 떠안는 대가로 보스턴 팀 내 투수 유망주 순위 2위인 샌들린을 품었다.

크리스 게츠 화이트삭스 단장은 "샌들린은 올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오랫동안 빅리그 선발 투수로 활약할 수 있는 재목"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속구 투수 힉스는 지난 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보스턴으로 이적한 뒤 21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8.20으로 부진했다.

9월에는 오른쪽 어깨 힘줄염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빅리그 7시즌 통산 성적은 17승 35패, 평균자책점 4.41이다.

게츠 단장은 힉스의 활용 방안에 대해 "건강을 되찾아 선발로 뛰길 바라지만, 불펜으로 나서더라도 팀에 큰 도움이 될 선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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