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원태인, 연봉 10억원에 계약…FA 이적시 보상금 최대 30억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2회초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이 역투하고 있다. 2025.10.2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삼성 라이온즈 토종 에이스 원태인(25)이 2026시즌 연봉 10억원을 받는다.
프로야구 삼성은 25일 원태인을 포함해 2026년 재계약 대상 선수 68명과 연봉 계약 내용을 발표했다.
2025시즌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의 성적을 낸 원태인은 지난 시즌 연봉 6억3천만원에서 3억7천만원이 오른 10억원에 도장 찍었다.
그는 지난해 강백호(한화 이글스)가 kt wiz에서 받았던 KBO리그 8년 차 최고 연봉(7억원) 기록을 깼다.
원태인은 2026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으며, 만약 원태인이 KBO리그 타팀으로 이적할 경우 새 팀이 삼성에 보상해야 하는 금액은 최대 30억원(연봉 300%)에 달하게 됐다.
삼성은 원태인과 다년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데뷔해인 2025시즌 19홀드를 올린 필승조 배찬승은 지난해 3천만원에서 6천만원이 오른 9천만원에 연봉 계약했다.
외야수 김성윤은 기존 7천만원에서 1억3천만원 오른 2억원에, 내야수 김영웅은 1억5천만원에서 7천만원 오른 2억2천만원에 도장 찍었다.
불펜 이호성은 1억원, 이승민은 1억5천만원에 계약하며 억대 연봉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