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프로야구 3월 28일 팡파르…잠실 개막전 '김현수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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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프로야구 3월 28일 팡파르…잠실 개막전 '김현수 더비'

빅스포츠 0 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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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은 오늘도 매진
잠실야구장은 오늘도 매진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찾은 야구팬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LG는 이날 경기까지 개막 4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2025.3.2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6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3월 28일에 개막해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의 장기 레이스를 펼친다.

KBO는 2026 KBO 정규시즌 일정을 19일 발표했다.

개막전은 2025시즌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로 편성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kt wiz와 LG 트윈스가 맞붙고,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가 격돌한다.

인천 SSG 랜더스필드(KIA 타이거즈-SSG 랜더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 창원 NC파크(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에서도 개막 2연전이 펼쳐진다.

잠실 kt-LG전은 '김현수 더비'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LG에서 뛰고 2025년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에 오른 김현수는 지난 달 kt와 3년 총 50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

김현수는 kt 이적 후 첫 정규시즌 경가를 LG 팬들 앞에서 치른다.

삼성으로 돌아간 최형우는 4월 7∼9일 광주에서 정들었던 KIA 팬, 동료들과 마주한다.

두산 베어스와 FA 계약한 박찬호는 4월 17∼19일 잠실에서 KIA와 첫 맞대결을 벌인다.

잠실야구장, 개막 4경기 연속 매진
잠실야구장, 개막 4경기 연속 매진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찾은 야구팬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LG는 이날 경기까지 개막 4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2025.3.26 [email protected]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잠실(두산-LG), 인천(NC-SSG), 수원(롯데-kt), 광주(한화-KIA), 대구(키움-삼성)에서 열린다.

KBO 올스타전은 7월 11일에 개최한다. 올스타전 휴식 기간은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로 정했다.

정규시즌 후반기는 7월 16일부터 4연전으로 시작한다.

KBO는 개막 2연전과 올스타전 휴식기 직후의 4연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를 3연전으로 짜고, 9월 6일까지 팀당 135경기를 우선 편성됐다. 미편성한 45경기(팀당 9경기)는 우천 등으로 취소되는 경기와 함께 추후 편성할 예정이다.

팀 간 이동 거리와 마케팅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격년제로 홈 73경기-원정 71경기를 편성하는 원칙에 따라 2026년에는 LG, 삼성, NC, KIA, 키움이 홈 73경기-원정 71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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