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이한범 선발' 미트윌란, 쇠네르위스케에 1-2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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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한범 선발' 미트윌란, 쇠네르위스케에 1-2 역전패

빅스포츠 0 2 12:20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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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조규성

[미트윌란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홍명보호의 이달 A매치 2연전에서 1년 8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소속팀 복귀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골 맛을 보지 못했다.

조규성은 24일(한국시간) 덴마크 하데르슬레브에서 열린 쇠네르위스케와의 2025-2026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16라운드 원정에서 3-4-3 전술로 나선 미트윌란의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전만 소화한 뒤 득점 없이 물러났다.

지난 14일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득점포를 가동했던 조규성은 이날 1차례 슈팅에 그치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미트윌란은 전반 14분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전반 16분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역전골을 허용해 1-2로 졌다.

미트윌란은 최근 7경기 연속 무패(5승 2무)를 마감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미트윌란의 수비수 이한범도 풀타임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활약하는 오른쪽 풀백 설영우는 이날 야보르 이바니차와의 정규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 풀타임을 뛰었고, 팀은 0-1로 패했다.

또 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의 공격수 정우영도 FC장크트파울리와의 11라운드 원정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28분 교체로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팀은 1-0으로 이겼다.

프랑스 리그1 낭트에서 뛰는 공격수 권혁규는 이날 로리앙과 13라운드 원정에 섀도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후반 1분 교체될 때까지 공격 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낭트에서 함께 뛰는 홍현석은 벤치를 지킨 가운데 낭트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이 터지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편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알라니아스포르에서 뛰는 황의조는 이날 치러진 카심파사와의 2025-2026 정규리그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난달 5일 겐칠레르빌리이와의 8라운드에서 마수걸이 득점포를 터트린 황의조는 리그 2호골을 넣었다.

하지만 알라니아스포르는 후반에 2골을 허용하며 1-2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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