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026시즌을 대비한 '캠프(CAMP) 1'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연고지인 경남 창원에서 진행하고, 11월 4일부터 20일간 일본 오키나와에서 연습을 이어간다.
NC는 2018년부터 시즌 종료 후 진행하는 훈련을 다음 시즌에 대한 준비의 의미를 담아 '캠프 1'으로 부르고 있다.
창원에서는 회복 훈련에 중점을 두며 일본에서는 야수 20명이 강도 높은 기술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호준 NC 감독은 "선수들이 이번 캠프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하도록 강도 높은 훈련을 하겠다"며 "팀이 내년 시즌 더 단단해지도록 모두가 같은 목표를 향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