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 LPGA 투어 뷰익 상하이 3R 공동 4위…선두와 3타 차

뉴스포럼

이소미, LPGA 투어 뷰익 상하이 3R 공동 4위…선두와 3타 차

빅스포츠 0 1 00:20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이소미
이소미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상하이(총상금 220만달러) 3라운드 공동 4위에 올랐다.

이소미는 11일 중국 상하이의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6천703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교포 선수 제니 배(미국)와 함께 공동 4위로 대회 최종일인 12일 경기를 치르게 됐다.

단독 1위는 17언더파 199타의 가쓰 미나미(일본)다. 가쓰는 이날 4타를 줄이며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소미는 올해 6월 2인 1조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임진희와 우승을 합작했고,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가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함께 15언더파 201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다.

김세영과 신지은, 김아림 등이 나란히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2위였던 올해 LPGA 투어 신인 윤이나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순위가 단독 12위(11언더파 205타)로 내려갔다.

공동 6위 선수들과 불과 1타 차이여서 시즌 첫 '톱10' 진입 가능성은 충분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