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차례 우승한 경기력에 미모를 겸해 인기가 높았던 안신애가 직접 개발한 화장품 회사 대표로 변신했다.
안신애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안신애가 화장품 브랜드 '메르베이'(MERBEI)의 대표로 새 출발 한다고 5일 밝혔다.
메르베이는 프로 골프 선수로 활동하면서 피부가 항상 자외선에 노출되는 삶을 살았던 안신애가 은퇴한 뒤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줄 화장품을 직접 개발해서 나온 제품이다.
우선 에센스, 세럼, 크림, 선스크린, 폼 클렌저 5종의 스킨케어 제품을 내놨다.
미백과 주름 개선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과 제형으로 구성하였고, 출산 후 기미나 잡티가 올라온 피부와 30대 이후 칙칙해지고 예민해지는 피부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안신애는 "피부가 달라지면 삶까지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믿음을 메르베이에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