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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삼성카드[029780]가 삼성라이온즈 팬을 위해 야구 관람에 꼭 필요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화 카드인 '삼성라이온즈 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카드는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입장권과 굿즈샵 50% 할인을 최대 2만원 제공하며, 홈구장 상설 식음매장 10% 할인도 최대 2만원 제공한다.

장거리 이동 팬들을 위한 교통·숙박 할인혜택도 있다. 철도 요금 5% 할인과 여행플랫폼 '놀', '여기어때' 이용시 5% 할인을 각각 최대 1만원 제공한다.

이 밖에 디지털콘텐츠 50%, 커피전문점·편의점 10%, 대중교통·택시 10%, 배달앱·온라인쇼핑몰 5% 할인 혜택도 준다.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부터 받을 수 있다.

카드 디자인은 ▲ 1982년도 원년 로고 ▲ 2002년도 우승 유니폼 ▲ 2025년 유니폼 ▲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 블레오 패밀리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역대 최고 흥행이 예상되는 프로야구 인기에 맞춰 삼성라이온즈와 협업을 통해 팬들이 필요로 하는 혜택과 디자인을 담은 카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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