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한축구협회 노동조합은 20일 정기총회를 열어 제11대 위원장으로 설동철 조합원(42)을 추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설동철 위원장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2012년 축구협회에 입사, 홍보팀, 등록팀을 거쳐 현재 마케팅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설 위원장은 "훌륭한 동료들로 구성된 노동조합을 대표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가정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이곳을 위해 그동안 제가 가졌던 생각을 행동으로 바꿀 수 있도록 봉사하는 위원장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