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브리지스톤 골프가 신형 '컨택비 스트레이트' 골프공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컨택비' 시리즈 골프공은 직진성을 최대화하는데 주안점을 둔 제품이다.
이번에 새로 나오는 '컨택비 스트레이트'에는 골퍼의 긴장을 풀어주고 집중력을 높이는 '마인드 셋' 기술이 적용됐다.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이슨 데이(호주)와 데이의 심리 코치가 함께 고안한 프리샷 루틴 3단계를 시각화한 기술이다.
골프공에 새긴 빨간색 원과 화살표는 목표 설정, 노란색 원은 미리 궤도를 머리에 그려보라는 의미이며 가운데 초록색 점은 잡념을 지우고 집중하라는 뜻이다.
'마인드 셋'을 사용한 골퍼 80% 이상이 이전보다 타수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불필요한 사이드 스핀을 줄이는 등 컨택비 시리즈의 특징인 직진성은 더 향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