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공식 용품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은 5일 "프로-스펙스로부터 2025~2027년 3년 동안 현금과 현물 후원을 받는다"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2년 시작한 프로-스펙스와의 동행이 6년간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은 전신인 '럭키금성 황소' 시절부터 프로-스펙스와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당시 럭키금성 황소는 프로-스펙스와 2년 동안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했고, 이듬해 첫 우승의 기쁨을 함께했다.
2022년 프로-스펙스와 다시 손을 잡은 서울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향상된 경기력과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은 오는 7일 2025시즌 유니폼을 팬들에게 선보이고 10일부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