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타이틀리스트가 내년 1월에 출시 예정인 2025년형 프로V1과 프로V1x 골프공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선을 보였다고 타이틀리스트가 22일 밝혔다.
타이틀리스트는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PC 서머린에서 끝난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신제품 프로V1과 프로V1x 골프공을 공개했다.
지금은 전 세계 프로 골프 투어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선수가 사용하는 프로V1과 프로V1x 골프공은 25년 전인 2000년 이 대회 때 첫선을 보인 인연이 있다.
당시 대회는 인벤시스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당시 출전 선수 47명이 막 출시된 프로V1과 프로V1x 골프공을 사용했으며 빌리 안드레이드(미국)가 프로V1을 처음 사용해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