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한국문화진흥㈜ 대표이사에 이상철 씨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3월까지 3년이다.
한국문화진흥 대표이사추천위원회는 공개 모집을 통해 복수의 후보자를 추천했으며 주주기관인 예술위원회 위원장이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상철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골프협회로부터 프로골프 선수 자격을 취득해 3년간 시니어 선수로 활동했다.
예술위원회는 "이 대표이사가 한국프로골프협회 시니어 지회장을 맡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문화진흥이 위탁 운영하고, 이는 뉴서울컨트리클럽 발전과 문예진흥기금 조성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