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서 안타 없이 삼진 2개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292(24타수 7안타)로 떨어졌다.
1, 2회 연타석 삼진으로 돌아선 김하성은 5회초 유격수 땅볼, 7회초 2루수 뜬공으로 각각 잡힌 뒤 7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샌디에이고는 28일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마지막 시범경기를 치르고 31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안방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로 불러들여 정규리그 개막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