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가 19세 이하(U-19)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강준혁을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산고와 연세대를 나온 강준혁은 2018년 U-19 대표팀에 뽑혔고, 연세대 입학 후 팀이 2019년과 2021년 U-리그 권역 정상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2022년 고양KH축구단에 입단한 그는 올해 충남아산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한다.
1999년생 강준혁은 "어릴 때부터 프로에 입단하는 것이 꿈이었다"며 "팀에 늦게 합류하는 만큼 빠르게 녹아들어, 투지 있는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