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한국이 병사처우를 급격히 좋게 못하는 이유
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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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20:31
(1984년만 해도 단기장교가 병사보다 적은 기간 복무했다..)
단기장교, 부사관 지원을 아무도 안함
더 많은 책임을 가지고 군대문화 직장을 넘어 군대를 첫 직장으로 다니면서 복무기간 동안 탈주도 못하고
어차피 단기는 짬찌들이라 소위만 해도 아래로는 병사들에게 채이고 위로는 중대장에게 깨지고 그러는데
병사가 복무기간 줄어들고 월급 최저시급만큼 받으면 장교 누가 지원함? (급여차이 얼마 안나고 더 빨리 사회나오니까)
그나마 단기장교 지원하는 이유가 목돈을 모은다느니
무슨 리더십이니 취업에 도움된다느니 그런말 하는데
오히려 공돌이의 경우 들어가서 전공 까먹지 않으면 다행이고
목돈은 애초에 산골짜기라 돈쓸곳이 없고 휴가도 거의 안보내주니까 모이는거임
자격증이나 시험 준비한다는데 일주일에 2번 당직서는 초급 장교, 부사관보다 공군가서 준비하는게 더 유리함. 애초에 더 빨리 나오기도 하고.
결론은 초급장교, 부사관 처우에 대한 개선이 없고서 병사의 처우개선만 이루어진다면
징병제인 이 나라에서 단기장교 마련에 적지않은 어려움이 있을거임.
상위권 대학 학군단은 이미 미달이고 춘천교대 학군단은 폭파되었음.
같이 개선되어야함.
(근데 막상 생각해보니까 그냥 병사한테 돈쓰기 싫어서 안하는거 같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도를 통한 스님이 제일 많은 절은? 통도사{%EA%B0%80%EA%B2%BD%EB%8F%99%EC%8A%A4%ED%83%80%ED%82%B9%EB%A3%B8}
왕이건 농부이건 자신의 가정에 평화를 찾아낼 수 있는 자가 가장 행복한 인간이다. - 괴테{%EA%B0%80%EB%9D%BD%EC%8A%A4%ED%83%80%ED%82%B9%EB%A3%B8}
문화와 번지르르한 겉모양은 서로 다른 것. - 랠프 월도 에머슨{%EA%B0%80%EC%96%91%ED%95%B8%ED%94%8C}
자신이 건강하다고 믿는 환자는 고칠 길이 없다. - 아미엘{%EA%B0%80%ED%8F%89%EB%A6%BD%EC%B9%B4%ED%8E%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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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는 무너진 축대(築臺)에서 잠을 자고 토끼는 황폐한 전각(殿閣)에 달음질치니. 아! 이는 당년(當年)에 가무(歌舞)하던 터전이로다. 이슬은 황국(黃菊)에 싸늘하고 연기는 마른 풀에 감도나니 이 모두 다 그 옛날 전쟁하던 땅이로다. - 『채근담』 자연편(自然篇){%EA%B0%95%EB%82%A8%EC%95%88%EB%A7%88}
나라에 의가 지켜지지 않으면 비록 클지라도 반드시 망할 것이요 사람에게 착한 뜻이 없으면 힘이 있을 지라도 반드시 상하고 말 것이다. - 회남자{%EA%B0%95%EB%82%A8%EA%B5%AC%ED%95%B8%ED%94%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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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은 훌륭한 우산이지만 허술한 지붕. - 제임스 러셀 로웰{%EA%B0%95%EB%8F%99%EA%B5%AC%ED%8C%A8%ED%8B%B0%EC%89%AC%EB%A3%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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