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리버풀 vs 맨시티 - 과연 리버풀이 맨시티를 막을 수 있을까?(요약)

자유게시판

[스카이스포츠]리버풀 vs 맨시티 - 과연 리버풀이 맨시티를 막을 수 있을까?(요약)

김민철 0 96 2021.01.24 14:28

image.png [스카이스포츠]리버풀 vs 맨시티 - 과연 리버풀이 맨시티를 막을 수 있을까?(요약)


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리버풀은 2018/19 시즌과 2019/20 시즌에서 33경기 중 22골 밖에 허용하지 않으면서 리그에서 가장 견고한 수비진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리버풀의 단단한 수비진은 증발하였다. 


리버풀은 지난 7개의 프리미어 리그에서 15골을 허용하며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그들의 작년 기록은 26 경기 중 고작 15골만 먹혔을 뿐이었다. 그들은 1964/65 시즌 다음으로 가장 많은 실점을 현재까지 기록하고 있으며, 그들보다 많은 실점을 허용한 팀은 올해 승격팀인 웨스트 브롬 밖에 없다. 


반 다이크가 부상당한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는 그들이 가질 수 있는 공격 찬스에 집중하여야 한다. 


그들은 리버풀과 경기한 최근 3개의 홈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고, 누적된 스코어는 11-1 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이다. 


아래 그래프는 각 팀의 2019/20 시즌 센터백 조합의 선발 출장 그래프이다. 각 팀 중 많이 출전한 반 다이크는 부상으로 나간 가운데, 리버풀에서는 조 고메즈가 약 2경기 중 1경기, 로브렌과 마팁이 약 5경기 중 1경기를 출장하였다. 아이러니 하게도, 센터백으로 가장 많이 출장한 맨체스터 시티 선수는 수비형 미드필더인 페르난지뉴이다. 

Capture.PNG [스카이스포츠]리버풀 vs 맨시티 - 과연 리버풀이 맨시티를 막을 수 있을까?(요약)

아래 그래프는 이번 2020/21 시즌 그래프로, 현재 리버풀에서 공동으로 가장 많이 출장한 반 다이크는 부상으로 이번 시즌 더이상 출장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페르난지뉴가 가장 많이 출장한 맨체스터 시티처럼, 현재는 파비뉴도 팀에서 2번째로 많이 출장한 선수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현재 안정감이 더해지는 분위기이다. 벤피카에서 이적한 루벤 디아즈는 현재 가장 많은 출장을 기록하고 있고, 부상에서 복귀한 라포르테도 디아즈와 같이 짝을 맞춰가고 있다. 그에 더해서 그들의 벤치에는 나단 아케, 에릭 가르시아, 그리고 존 스톤스 같은 훌륭한 선수들이 대기하고 있다. 

2.PNG [스카이스포츠]리버풀 vs 맨시티 - 과연 리버풀이 맨시티를 막을 수 있을까?(요약)

그리하여, 현재 리버풀은 작년 맨체스터 시티가 겪었던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은 현재 반 다이크가 부상으로 나간 후, 아스톤 빌라와의 7-2 패배, 리그 평균 2.1 실점이라는 불안한 기록을 갖고 있다. 아래 그래프는 리그 평균 실점에 대한 그래프이다. 


3.PNG [스카이스포츠]리버풀 vs 맨시티 - 과연 리버풀이 맨시티를 막을 수 있을까?(요약)


리즈와 아스톤 빌라는 리버풀의 오른쪽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조 고메즈의 영역 - 을 타켓으로 하여 좋은 결과를 보았고, 대다수의 리버풀의 실점은 오른쪽에서 일어나고 있다. 아래 그림은 리버풀의 실점 영역에 대한 그림이다. 


image.png [스카이스포츠]리버풀 vs 맨시티 - 과연 리버풀이 맨시티를 막을 수 있을까?(요약)

두명의 감독은 모두 선발 라인업 구성에 딜레마를 가지고 있다


과르디올라는 레프트백에서 멘디가 부상당한 가운데 진첸코와 주앙 칸셀루 사이에서 선택하여야 한다. 그리고 또한 그는 케빈 더 브라위너와 로드리의 짝인 세번째 미드필더도 선택하여야 한다. 


과연 과르디올라는 제주스를 선택할까? 아니면 그는 셰필드와 올림피아코스 전에 사용하였던 페란 토레스, 스털링, 마레즈의 쓰리톱을 사용할까?


리버풀은, 클롭의 주 임무는 조 고메즈의 파트너를 찾아주는 것이다. 마팁이 근육에 문제가 생긴 가운데, 그는 과연 필립스와 라이 윌리엄스 가운데 누구를 선택할까? 전 리버풀 수비수 캐러거는 클롭이 경험이 많은 마팁을 선발로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캐러거는 "나는 클롭이 마팁을 선택할거라 생각한다. 큰 경기에서 경험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팁은 에버튼과의 경기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선발로 발탁되었었다" 라고 스카이 스포츠에게 말하였다. 


과연 클롭은 디오구 조타를 스타팅 11에 넣을것인가?


클롭은 또한 로베르토 피르미누가 최근 부진한 가운데, 과연 그가 중앙 공격수 자리를 디오구 조타에게 넘겨야 하는지도 고심할 것이다. 캐러거는 그에 대해 "조타의 시작은 좋았다. 우리는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클롭은 피르미누로 갈것이다. 그것은 그들이 세워놓은 방법이다." 라고 말하였다. 


캐러거 - "나는 피르미누의 올 시즌 활약은 그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활약은 아닌거 갔다. 부정할 수 없다. 나는 그가 지난 시즌 그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항상 큰 경기에서는 잘 해왔다. 그것은 리버풀이 항상 피르미누가 필요한 활약이였다. 만약 피르미누가 큰 경기에 없었더라면, 리버풀은 꽤나 고전했을것이다."


캐러거 - "나는 클롭이 맨체스터 시티는 항상 아래에서부터 플레이 하고 싶다는것을 안다는것을 안다. 클롭은 압박전술을 들고 올 것이며, '압박 괴물'(pressing monster)인 조타는 활약할 것이다. 하지만, 리버풀은 피르미누와 함께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니, 이번에는 피르미누가 나올것이다"


클롭: EPL의 쌍두마차의 경기라는 것보다 의미있는 경기. 


클롭은 이번 경기가 EPL의 쌍두마차의 경기라는 것에 대해 부인하면서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는 마치 당연한것처럼 우승에 도전하면 안된다고 하였다. 


클롭은 "쌍두마차가 맞다, 하지만 그것은 작년 이야기다. 그마저도 삼두마차라 해야 맞는 말이겠지" 라고 하였다


그는 "아무것도 보장된것은 없다. 누가 바이러스가 리그를 멈출것이라 예상이라도 하였을까. 축구는 다르다. 우리는 얻기위해 노력해야한다" 라고 말하였다. 


클롭 - "우리가 우승을 도전하는 유일한 팀이든, 유이한 팀이든 3개의 팀이든, 그것은 중요한것이 아니다. 중요한것은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고, 다음 경기는 특히 더 중요하게 준비해야하는 경기이다. 지난 2년동안 우리가 돌아가며 챔피언이 되었다 하더라도 우리에게 승리가 보장되어있는것은 아니다. 누구나 우승을 도전할 수 있다."


Jones Knows - 존스 노우스


축구 경기의 괴물

작년 시즌에는 리버풀과 맨시티가 다른 18 팀을 따돌리고 우승을 경쟁하던 팀이였다. 과연 올해도 그럴까?


나는 일단 리버풀은 그럴것이라 믿는다. 어이없게 아스톤 빌라에게 패배하였지만 그들의 풀백 과 쓰리톱의 파괴력은 여전하다. 하지만. 나는 아직 맨체스터 시티는 그정도 레벨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믿는다. 


올해는 과르디올라의 12년 경력중 가장 나쁜 시작이였다


작년 지금 시점에서는, 올해 고작 9골에 그친것과 달리, 맨체스터 시티는 벌써 24골을 기록하였었다. 


이번경기는 리버풀에게보다도, 맨체스터 시티에게 그들을 증명할 더욱 더 중요한 경기이다. 만약 그들이 패배한다면, 그들은 리버풀보다 승점이 9점이나 적어질 것이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캐러거 -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타이틀 경쟁


폴 머슨 - 맨체스터 시티가 무조건 이겨야 한다


리처드 던 - 우승팀를 판가름할 경기


요약

리버풀은 작년 맨시티가 그랬던것처럼 수비수가 부족함

리버풀의 수비는 반다이크 없이 흔들리고 있음

아마도 피르미누가 나올것

리버풀과 클롭보다는 펩과 맨시티한테 중요한 경기


사진1 - 2018/19 수비수 출장

사진2 - 2019/20 수비수 출장

사진3 - 평균 실점

사진 4 - 리버풀 실점 위치


원문 - 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95/12125401/manchester-city-vs-liverpool-will-champions-defence-keep-out-hosts-attack


추천은 작성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사이트 순위 2024 유용한 사이트 모음!!✳️ 알파치노 07.25 1349
91486 ✳️사이트 순위 2024 유용한 사이트 모음!!✳️ 알파치노 07.25 1349
91485 1300억 빼돌린 은행 부장, 부인 시켜 김치통에 4억 감췄다 댓글+1 자유시대 2023.09.08 8011
91484 김히어라, 학폭설 진실공방 "공포의 대상"vs"고마운 친구" 자유시대 2023.09.08 8001
91483 장도연, '라디오스타' 새 MC 확정 자유시대 2023.09.08 8041
91482 커쇼가 어쩌다...' 직구 구속 류현진보다 못해...마이애미전 최고 구속이 시속 144킬로 자유시대 2023.09.06 8082
91481 엄정화의 인생 역전 마지막 작전..'화사한 그녀', 티저예고편 공개 자유시대 2023.09.06 8156
91480 30일' 강하늘·정소민, '런닝맨' 출연…유재석→송지효 만난다 자유시대 2023.09.06 7969
91479 진정한 '에이스 리더' SON의 어나더 레벨 마인드 "케인 20~30골 넣었을 것. 그의 공백, 모두가 골 댓글+2 자유시대 2023.09.05 6880
91478 김호중 팬들, 소속사 관리 소홀 문제 삼아 '트럭 시위 자유시대 2023.09.05 866
91477 김연경 팔베개' 이다영 "사과하면 '그건' 비밀로 해줄게" 또 폭로? 자유시대 2023.09.05 832
91476 화사, 신곡 '아이 러브 마이 바디' 기대포인트 #3…진정한 아름다움이란 자유시대 2023.09.04 849
91475 ‘연인’ 이청아, 강렬한 눈빛 등장 자유시대 2023.09.04 840
91474 금사월 커플’ 윤현민-백진희 7년 열애 마침표 “최근 결별” 자유시대 2023.09.04 833
91473 캡틴 SON, 번리 상대 70m 원더골 기적 재현하며 첫 득점포 쏠까? 자유시대 2023.08.31 886
91472 기상캐스터 출신 만능 방송인 안혜경, ‘9월의 신부’된다 자유시대 2023.08.31 93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