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2차대전, 두 의무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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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차대전, 두 의무병 이야기

이철주 0 75 2021.01.23 04:27
(역사) 2차대전, 두 의무병 이야기 (역사) 2차대전, 두 의무병 이야기

194466일 새벽

당시 20살이였던 501 공수사단 소속, 미드 밴드 오브 브라더스로 유명한 101공수사단에 배속된 로버트 라이트 상병은 C47 수송기에서 뛰어내려 낙하 중이었어. 그의 부대는 낙하지점 D, 전투지역중 제일 남쪽, 즉 독일군 점령지역 깊숙한 곳으로 향하고 있었지.

그는 앙고빌 오 플랑이라는 작은 마을 변두리에 있는 들판에 안전하게 착지를 한 후 새벽 3시에 조심스럽게 마을에 들어가지

그때까지는 아직 고요했지만 다들 독일군이 근처에 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끼고 있었어, 하지만 로버트는 가까이 있는 적과 싸우는거에 대해 관심이 없었어

왜냐하면 그는 의무병이였기 때문이지.

그는 곧 마을 안에 있는 700년된 교회를 보고 응급치료소로 이용하기 좋겠다고 판단한 후 교회 문에 적십자 표시를 걸어놓은다음 부상자들을 받을 준비를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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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쯤 19살 이병 케네스 무어도 C47 수송기에서 낙하할 준비를 하고 있었지. 그런데 낙하지점에 도달했을 때 그가 탄 C47 수송기, “더 라운드 트립은 고도를 너무 낮게 잡아서 낙하한 대원들이 낙하산을 제대로 펼칠 수도 있기 전에 떨어져서 부상자가 다수 생겼지. 다행이 무어는 땅이 무른 곳에 떨어져서 큰 부상을 입지 않고 부상당한 부대원들을 돌보면서 앙고빌 오 플랑 마을에 들어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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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들어오면서 교회 문에 걸려있는 적십자를 본 그는 교회에 들어가서 로버트 라이트 상병을 처음 만나게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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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자마자 둘은 교회 벤치를 재배치해서 임시 병상을 쓸 수 있도록 만든 다음 휴대하고 있던 응급처치도구들을 정리하기 시작했어.

곧 부상자들이 하나둘씩 교회에 들어오기 시작했지. 처음에는 낙하 착지 간에 다친 부상병들이 찾아왔지만, 오전 6시에 전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들어오는 부상병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어. 로버트와 무어는 모든 부상병들을 보살피려고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었지. 한편, 교회 밖에서는 상황이 혼돈 그 자체였어. 독일군은 마을 한쪽을, 미군 공수부대는 마을 다른쪽을 점령하고 있었고 전선은 계속 왔다 갔다 하는 상태였지. 어느 순간부터 이 두 의무병은 자신들이 있는 교회가 지금 미국 전선 뒤에 있는지, 독일 전선 뒤에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가 되었어. 당장 자신이 적 진영 한가운데에 있을지도 모르는 상태였는데도 이 두 의무병은 바깥에서 들려오는 전투 소리를 듣고 직접 전장에 나가서 부상병들을 찾으러 교회 밖으로 나가기도 했어. 교회 밖에서 부상자를 찾을 때 그들은 부상병이 미군이던 독일군이던 차별을 하지 않고 모두 교회 안으로 데려와서 치료를 해줬지. 전쟁터에 널린 수많은 부상병들을 신속하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마을에서 찾은 손수레를 임시방편으로 환자 이동수단으로 이용하기도 했고 가는 길이 너무 험난한 경우에는 낙하산 천을 이용해서 부상병들을 끌고 이동시키기도 했어.

미군과 독일군 양쪽은 이 두 의무병의 용감한 행동을 보고 그들이 지나갈 때마다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서로 사격 중지를 하기도 했지.

이 두 의무병의 유일한 보호수단은 팔뚝의 적십자띠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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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의무병의 행동을 본 독일군들은 하나둘씩 자신들의 진영에 있던 부상병들까지 교회로 데리고 오게 되지. 물론 로버트와 케네스는 그들을 돌려보내지 않고 전부 치료해줬고.

케네스는 나중에 그의 행동에 대해 이렇게 말하지:

“They were young men, just like us, just wearing different uniforms.”

(그들은 우리와 같은 젊은이들이였어. 전투복만 다른 것을 입은 것 뿐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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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진영에서 부상자들이 끊임없이 오고 좁은 공간에 독일군과 미군이 서로 섞여있는것에 잠재적인 위험을 감지한 로버트는 새로운 룰을 하나 만들었지: 교회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은 무장을 해제하고 들어와야 한다. 그는 누가 들어오려고 할때마다 무장해제를 하라고 소리치고 최대한 교회 안에서 유혈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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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유혈사태가 일어날 뻔한 적도 있었지. 밖에서 전투가 치열하기 일어나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독일 병사 한명이 교회 문을 열고 안에 있는 사람들한테 기관총 난사를 하려고 했어.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비무장 상태라 저항을 할 수도 없는 상태라 까딱이라도 잘못했으면 수십명이 사살당할 수 있는 상황이였어. 하지만 그 독일 병사는 교회 안에 누워있는 미군, 독일군 부상병들을 보고 총구를 내리며 성호를 긋고 다시 전장으로 뛰쳐나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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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교회 안에 물자도 슬슬 동이 나기 시작했고 부상병들은 넘쳐나기 시작했어. 부상병들을 다 눕히기에는 교회 벤치가 너무 적어서 바닥에 병상을 임시로 만들기도 했고, 중상을 입은 부상병들은 교회 제단 쪽에 눕히기 시작했지.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포격까지 시작되었지. 수많은 박격포탄과 곡사포탄이 교회 주변에 떨어지기 시작했어. 이때의 포격으로 수십명의 부상자들의 안식처였던 교회 건물도 흔들리기 시작하고 지붕 구조물이 조금씩 붕괴되기 시작했지. 하지만 이때도 이 두 의무병은 안에 있는 부상병들을 최대한 안정시키려고 노력을 했어. 그러다가 박격포탄이 교회 창문을 뚫고 들어왔어. 근데 진짜 신의 기적이였을수도 있는게 그 박격포탄은 그 자리에서 폭발하지 않았고 로버트는 그 포탄을 집어서 재빨리 밖으로 던져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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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새벽, 독일군은 재집결후 총공격을 하기 시작해서 교회가 있는 지역도 독일군에게 점령당할 위기에 빠졌어. 이때 미군 장교 한명이 교회 안으로 헐레벌떡 뛰어와서 로버트와 무어에게 퇴각하는데 같이 이동할 거냐고 물어보게 돼, 하지만 이 두 의무병은 그 제안을 거절하고 교회에 남아있기로 결정하지.

곧 미군 101 공수부대는 퇴각하였고 독일군이 이 마을을 점령하게 되었어. 점령 후 독일군 장교 한 명이 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교회에 들어오려고 했지. 이때 적진 한가운데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로버트는 그 장교에게 교회에 들어오려면 무조건 무장해제를 해야 한다고 큰소리를 쳤지.

 

교회 내부를 둘러본 독일군 장교는 추가 물자 지원이 필요한지 로버트에게 물어보고 독일군 부상자들을 돌봐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 후 떠나게 돼.

 

Utah 해변에 상륙했던 미군이 마을에 접근하기 시작하고 앙고빌 오 플랑 전투는 재개되었지. 포격은 다시 시작되었고 교회 주변에도 포탄이 떨어지기 시작했지. 이때 갑자기 교회 첨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어린 독일군 병사 두명이 손을 들고 항복 의사를 보이면서 내려왔어. 알고보니 이 두 독일군 병사는 로버트와 무어가 처음 교회에 들어왔을 때부터 교회 첨탑에 숨어있었는데 무서워서 여태 못 내려왔다가 포격이 시작되자 겁을 먹고 내려오게 된 거야. 이 두 독일군 병사는 항복하면서 두 의무병을 돕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

 

 

67일 오후

미군 지원군은 마을 코앞까지 접근하고 마을 재탈환 작전을 펼치기 시작했어. 이때 셔먼 탱크 한 대가 동축 기관총으로 교회에 총알을 난사하기 시작하지. 이에 빡친 무어는 바로 뛰쳐나가서 탱크가 보이는 곳에서 적십자 표지판을 들고 여기는 부상자들밖에 없는 곳이라고 화를 내면서 기관총 사격을 중지시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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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미군 중위 한명이 교회에 들어와서 교회의 첨탑을 관측소로 쓸 수 있게 협조를 해달라고 요청을 했지. 하지만 로버트는 만약 미군이 첨탑을 관측소로 쓴다면 교회가 독일군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하면서 정중히 부탁을 거절했지.

 

전투가 막바지에 이르자 무어 이병은 부상자들을 수송 트럭에 싣고 상륙 해변쪽에 있는 야전 병원으로 떠나게 돼. 로버트는 전투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기로 하지. 부상병들이 많지 않을 때 그는 전투 포화속에 갇힌 민간인 부상자들을 돌봐주기도 했어.

 

이 교회에 첫 발을 내딛은지 3일 후

로버트 라이트 상병은 이제 드디어 텅 빈 교회를 마지막으로 한번 본 후 전진하는 미군과 함께 떠나게 되어.

 

이 교회는 아직도 이 마을에 보존되어 있고

교회 안에는 이 두 용감한 의무병들을 기리는 기념비뿐만 아니라 이 두 의무병을 형상화한 스테인 글라스 창문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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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교회는 아직도 그때 이용했던 벤치를 쓰고 있어. 벤치에는 부상병들이 흘렸던 핏자국이그때의 상황을 증명하듯이 아직까지 남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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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무어는 2014, 9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로버트 라이트는 2013년에 89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지.

로버트 라이트는 원래 이 교회에 묻히길 희망했었는데 각종 관료주의 때문에 그의 소원은 이루어지지 못할 것 같았지. 근데 살아서나 죽어서나 그의 고집을 증명하듯이 누군가 몰래 그의 화장된 유골 일부를 몰래 프랑스로 가져와서 그의 소원대로 그는 이 교회에 안장되게 되지. 교회의 공동묘지에 있는 REW라고 써있는 묘비가 로버트 라이트의 묘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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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나중에 코시국이 끝나고 해외여행을 다시 갈 수 있게 된다면 이 교회를 한번 가보는거 꼭 추천해! 특히 역덕이라면!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Utah 해변과 그리 멀지도 않으니 한번 꼭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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