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해군
과거 무적함대라는 해군을 가지고 잘 써먹던 나라였지만
시대가 지나면서 그 숫자와 규모는 과거에비해 줄었음
그래도 나름 항공모함 보유국임
아 물론 지금은 공식적으론 항모 보유국은 아니긴 한데 그건 나중에 설명 하게씀
스페인의 첫 항공모함은
Dédalo
대달로이며
이 항공모함은
스페인 자체 건조가 아닌
미국의
인디펜던스급 항공모함 7번함인
CVL-28 캐봇을 중고 구매해서 운용한것으로
2차대전 종전후
모스볼 상태로 보관중이던 캐봇을 손봐서
1965년에 스페인 해군으로 임대형식으로 일단 인도 되었으며
1972년 완전 구매를 하면서 미국에서 스페인으로 소유권이 넘어감
처음 인도 될때는
SH-3 시킹 헬기를 운용하는 대잠전 전용 함선이였으나
1972년 소유권이 넘어옴과 동시에
AV-8A 해리어를 구매해서 함재기로 운용하기 시작했음

빨간원을 친 부분이 해리어 및 수직 착함 구역인데
인디펜던스급 경항모 갑판이 원래는 목제갑판이였고
해리어가 수직 착륙할때 나오는 고온 고압의 배기 가스때문에
갑판이 손상될 우려가 있었음 그래서 후방 착함 갑판은
금속 덮개로 보호 했음
하지만
갑판도 짧은데 거기다가
함수에 스키점프대도 없었기에
해리어의 이함에 애로사항이 많았고
이때문에 연료량과 무장탑재량에서 손해를 많이 봤으나
이게 어디야...
최종적으로는 1989년 퇴역했으며
빈자리는 1988년에 취역한
다음 항공모함한테 넘겨줬음
Príncipe de Asturias
프린시페 드 아스투리아스
스페인 해군의 두번째 항공모함으로
경항공모함임
16,700톤급의 작은 함체였지만
나름 해리어 10여대를 넣고 댕기면서 항모로 운용을 했음
프린시페 드 아스투리아스의 역사는
1970년대 미해군이 계획했던
제해함이라는것을 기반으로 제작한 항모부터 시작됨
제해함이란
냉전이 한창이던 시기
미국은 소련과 전쟁시
북대서양에서 활동할 군수물자 운송을 위한 수송선단을 보호하기위한
소형항공모함을 제작하려고 했었고
값싸게 많은 수량의 항모를 배치하기위해
간편한 설계 및 소형화된 함체를 가진게 특징인 함선이였음
특징으로는
해리어 수직이착륙기를 3대~많게는 5대만 탑재하고
나머지 15~17대 정도는 헬기를 탑재해서
대잠 항모로 굴리는게 목적이였으며
필요시 수송함대를 조지기위해 날아오는 소련의 폭격기를 요격하기위해
소수의 해리어를 탑재한 형태였음
이때당시
스페인 해군은
"값싸고 몸집은 작지만 해리어를 운용할만한 설계도가 필요하다"
라고 생각했는데
딱 맞는 설계도가 나온것
스페인은 이 설계도에다가
스키점프대를 추가하고
헬기 숫자를 줄이고 해리어 숫자를 늘려 운용할 계획을 진행시킴
그리고 1982년 진수되어
1988년 취역을 했음
하지만 값싸게 만들어서
추진축도 1개뿐이고
갑판 넓이도 좀 모자랐음
(영국의 인빈시블같은 경우 2축 추진의 형태이고 갑판 길이는 비슷하지만 폭이 훨씬 넓음)
함재기는 의외로 많이 탑재가능 했는데
헬기와 해리어를 합쳐 29대의 함재기를 적재 가능했으며
퇴역 말기에는
해리어의 최종 개량형인

AV-8B +
해리어 2플러스를 운용했음
하지만
갑판 넓이가 좁고 그와 동시에 격납고도 작았기에
최대 운용인 29대를 운용하려면
갑판에 12대를 계류하고 나머지 17대는 격납고에 적재했는데
이렇게 운용하면 여유공간이 너무 모자라기에
정비공간과 무장장착공간마저 모자라게 되는 상황이였음
거기다가 격납고가 작다보니
격납고에 12대 이상 넣게될시
함재기 운용 동선이 꼬이게 되면서 오히려
함재기 운용능력에 악영향을 끼치게 될 정도였음
즉 격납고 17대는
그냥 수송할때나 그렇게 넣을수 있다는것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12대의 해리어, 그리고 12대의 헬기를 싣고 댕겼는데
이마저도 많이 빡셨다고함
더군다나
함체가 작으니 항공유도 적게 탑재 할수밖에 없고
항공무장도 180톤밖에 못싣고 댕김
원거리 요격, 해상초계, 항공정찰, 항공동체, 지원 폭격등
다양한 임무를 소화해내야 할 항모 입장에선
적은 항공연료 탑재량과 항공무장은 큰 부족으로 다가왔음
그리고
2012년부터 스페인의 재정 압박때문에
거의 출항을 못하고 계류 상태에 묶여있는 상태였는데
결국 2013년에 퇴역을 시켜버림
아 참고로 이 프린시페 드 아스투리아스를 소형화 시켜서 제작한 항공모함이
바로
그 나룻배라고 불리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