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bile.twitter.com/sterling7/status/1325021364668026880
Q : 레쉬포드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에 선행 및 사회 공헌 활동 많이 했는데 누구에게 영감을 얻었나요?
레쉬포드 :
나는 스털링에게 축구 외적인 긍정적인 많은 영감을 얻었어.
스털링 : 고마워 내 동생~
여기서 대다수 팬들은 '스털링? 걔한테 뭘 받았다는거야?'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 준비했습니다.
ㅁ 레쉬포드는 스털링의 어떤면에서 영향을 받은것인가?ㅁ
몇 년전 스털링의 오른발에는
M16총 문신이 있는데 이것을 [더 선]에서 문제 삼으며 맹 비난했음.
스털링이 문신을 한 이유는 2살때 총에 맞아 돌아가신 아버지를 기억하며, 본인은 총기류에 손대지 않기 위함을 기억하기 위해서 타투한 거였음.
조금 잠잠해짐.
그런데, 첼시와의 경기에서 스털링은 첼시 팬으로 부터 인종차별 발언을 듣게됨.
평소 경기하며 안듣는건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빼박으로 카메라에 잡히며, 음성이 방송탐.
하지만, 스털링은 성숙한 대처를 보여줌.
본인이 당한 인종차별 뿐만 아니라 흑인 후배들이 당한 인종차별과 흑인을 바라보는 언론의 태도, 그것을 방관하는 정부와 기관을 정확히 곱씹는 생각을 인스타에 올림.
언론 태도 ex) ==>
언론이 같은 시티 소속 유스를 바라보는 대조적인 시각
많은 축구 선수들과 스탭들은 스털링을 직접적으로 인스타 좋아요 와 댓글을 남기며 지지해주었음.
(산초, 포덴, 델프, 게리 리네커, 스크르텔, 쳄보, 에데르송, 볼라시, 타미 아브라햄, 데나이어, 오바메양, 베일리, 세세뇽...등)
스털링의 이러한 행동은 우리가 느끼는 것 보다 훨씬 더 영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음.
당시 스털링을 '넬슨 만델라 혹은 무함마드 알리' 급으로 평가했으니
아무튼 이후 꾸준히 인종차별 및 사회 공헌 관련 선행을 이어가는 중..
이러면서 자연스럽게 래쉬포드도 긍정적인 영향 받았고, 반대로 스털링이 래쉬포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받기도한거고.
그래서 위와 같은 인터뷰 있었던 거임.
뛰는 폼 이상하고 빅찬스 날려먹으면서 ㅈ털링이라고 불릴때도 있지만, 이놈 착하니까 너무 미워하지마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