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트너는 화요일 출간 되는 그의 새 자서전에서 이렇게 썼다
“당시 아스날은 변화하는 시기였다 반페르시가 떠나고 두명의 프랑스 선수인 지루와 사나고가 영입되었다”
“독일인 포돌스키와 외질 또한 합류했다. 외질은 아마 마드리드에서 파티를 너무 좋아해 문제가 되었던것 같다. 물론 본인은 부정한다, 언론을 통해서도 완고히 부정하지만”
“아스날에서 둘째 날에 그는 훈련에서 나에게 다가와 ‘런던 유흥을 즐길려면 너한테 가라던데 맞나?’라고 물었다. ‘완전 틀린 말은 아니지’라고 난 대답했다”
“자세히 말하지 않아도 그 대화가 어찌 이어졌는지는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당시 외질은 아직 총각이었고 우린 그 주에 3번을 오갔다”
“그가 놀 때 미친 사람이 되거나 많은걸 요구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제대로 노는 법을 안다. 그리고 많은 남성들 처럼 여자를 아주 좋아한다. 이는 정말 확실하다”
“다수가 외질을 거만하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못 느꼈다. 원래 조용하기에 사람들을 헷갈리게할 수 있다. 그에게는 두가지 면이 존재하며 나는 둘다 목격했다. 적어도 모두에게는 양면이 존재하길 마련이다”
“외질은 그저 외질이다. 모두가 내 주변 영향을 이용하려 했었다. 나는 내 동료들에게 만능맨이 되어버린 수준까지 갔다”
“레스토랑에서 예약이 꽉찼다? 나는 전화 한통으로 테이블 하나를 만들 수 있다. 맴버쉽 없이는 못들어가는 클럽이다? 전화 한통으로 바로 들어가게 해주었다”